뉴스

기획/탐사/심층

투데이 초대석 -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 앵 커 ▶부산이 다시 여행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부산불꽃축제, 글로벌 관광정상회의, 야간관광 브랜드 ‘별바다부산’까지 도시 전체가 관광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오늘은 부산관광공사의 수장 이정실 사장님 모시고 올해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 Q 1 ▶네 올해 부산 관광은 ′회복을 넘어서 성장으로′라는 평가가 많습니다.이미 4월에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섰고 또 7월에는 누적 2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지금은 300만 명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이런 빠른 회복 어떤 요인이 작용했다고 보십니까?◀ A 1​ ▶중화권, 일본권, 신남방권, 구미주권으로 구분하여 그 어떤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 것이 그 첫 번째고요.두 번째는 콘텐츠 경쟁력 즉 소프트웨어를 좀 더 강화 시켰습니다.특히 저희는 미식 관광, 야간 관광 그리고 비즈 부산 패스와 같은 체류형 콘텐츠를 개발 확대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지 않았나 파악을 하고요.세 번째는 소프트웨어와 함께 하드웨어도 강화시켰습니다.코로나 기간 동안 저희들이 블루라인 파크라고 부르고 있는 해변 일체라든지, 또 ′엑스 더 스카이′, ′루지′ 그리고 송도에 가면 해상 케이블카 같은 새로운 어트랙션을 확충을 했거든요.그런 것도 큰 역할을 하지 않았느냐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저희들이 월드 엑스포 어떤 후보 도시로서의 홍보 마케팅을 함으로써 부산에 대한 어떤 이미지가 상당히 강화된 어떤 결과가 아니냐 이렇게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Q 2 ▶그런데 우리 관광의 80%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이 돼 있습니다.지난달 열렸던 도시 관광 서밋의 주제도 로컬 투어리즘과 문화 증진이었는데 부산관광공사가 이런 흐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요?◀ ​A 2 ▶부산은 인근 지역과 연계를 강화시키고 있습니다.즉,부울경을 아우르는 관광 상품을 만들어서 수도권에 대응하는 어떤 남부권 거점 관광 도시로서도 역할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그래서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부울경 관광 상품을 24개 만들었습니다.DAY-투어를 좀 손쉽게 갈 수 있도록 저희들이 남해,사천,통영과 같은 8개 도시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 투어를 하기에 편안하게 저희들이 버스를 갖다가 무료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데이 투어라고 하면 하루에 이제 갔다 올 수 있는 그런 투어 말씀하시는건가요? 예, 그렇습니다.또한 요 근래에는 중앙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사업에 저희들이 선정이 돼 가지고 ′케일 컬처′라고 그래 가지고 어떤 부산과 경남의 독특한 콘텐츠를 개발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금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Q 3 ▶자, 그리고 이번 주말에 부산 불꽃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예상 관람객이 수십만 명에 이르는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요?◀ ​A 1​3 ▶저희 부산관광공사에서는 SIT 라고 저희들이 부르거든요. 그러니까 ′특별 관심 관광′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부산 불꽃축제와 관련된 어떤 연계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특히, 대만 시장에서 상당히 반응이 좋은데저희들이 세이즈쿠를 갔었는데, 작년만 하더라도 한 천석 규모의 관광객 모집을 했고, 올해는 두 배를 늘려가지고 2천석 규모로 저희들이 모집 중에 있거든요.이와 같이 부산관광공사에서는 부산 불꽃축제와 같은 축제뿐만 아니라 미식과 관련된 거 그리고 사찰,기차 여행과 같은 ′테마형 SIT 상품을 좀 더 개발해 가지고 운행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4 ▶SIT 라고 말씀하시는게 ′스페셜 인트레스터 투어′ ? (예) 네, 알겠습니다. 아 이런 야간 관광도 그렇고, 뭐 미식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이 된 ′별바다 부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이런 야간 콘텐츠가 있으면 확실히 체류 시간이나 소비 확대에 변화가 좀 많겠죠 ? ◀ ​A 4 ▶저희가 부산 관광에 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저희가 두 가지가 있거든요.그 어떤 첫 번째가 여름 때는 국내 관광객들이 부산을 많이 방문을 하고요.봄 가을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이 오고 있는데, 겨울에는 좀 상대적으로 좀 어떤 저조한 편이고요.또 하나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액이 조금씩 줄고 있다는 거거든요.평균 소비액이 그래서 저희가 좀 체류를 늘려서 소비까지 연결되는 것이 없을까를 생각해 가지고 만들어낸 것이 야간 관광 별바다 부산을 갖다가 추진을 했습니다.별바다 부산 디너크루즈라든지 별바다 부산 캥크닉 같은 상품을 저희들이 판매하고 있는데, 작년에만 약 14만 명이 그 별바다 부산 시리즈에 참여를 하셨거든요.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들 체류 기간이 4.4일에서 평균 6.2일로 늘었고요.그 다음 소비액도 567달러에서 828달러,약 한 260달러 정도 늘었습니다.작년에 293만 명 정도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했는데 이에 대비해 본다라면 경제적 효과가 한 4조 원 정도 경제적 효과도 발휘하지 않았느냐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Q 5 ▶네 잠깐 말씀하셨지만 크루즈 관광도 되살아나고 있습니다.이 흐름을 부산 도심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도 한번 짚어주시죠.◀ ​A 5 ▶저희들이 파악하기로는 올해만 하더라도 238항차 정도 부산을 방문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고요.또한 저희들이 부산에서 출발하여 부산으로 돌아오는 부산 모항에 한 90항차 운영을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에서 하루 이틀 더 머물고 부산 투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좀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씀을 갖다가 드릴 수가 있는데요.특히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지역 축제, 유니크 베뉴, 전통시장과 연계된 기항지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있거든요.그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영화의 전당에서 야간 공연 그리고 야간 체험을 기항지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한 3천여 명이 관람을 하셨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좀 더 독특하고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기항지 콘텐츠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앵 커  ▶네, 내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또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부산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지금까지 부산관광공사 이정식 사장과 함께 했습니다.오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끝 ▶    

서준석 | 2025-11-10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꿈 꿔"

◀ 앵 커 ▶반려동물 인구 천만 명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건데요.투데이 초대석 오늘은 한국 반려동물 벤처포럼 한승민 협회장 모시고 반려동물 문화 또 동물 복지 등과 관련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협회장님 안녕하십니까.◀ 한승민 / 한국반려동물벤처협회장 ▶네 안녕하세요◀ 앵 커 ▶네 한국 반려동물 벤처포럼 협회장이라고 소개를 해 드렸는데 어떤 성격의 포럼인지 소개해 주시죠.◀ 한승민 / 한국반려동물벤처협회장 ▶먼저 한국 반려동물 벤처포럼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저희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 60개사 정도가 모여져 있는 단체이고요.지역 내 기업들이 좀 공정한 그런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단체입니다.중앙부처 및 관련 기관과도 원활한 소통을 통해 반려동물 쪽 산업 자체가 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이바지를 하고 있는 단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 커 ▶아무래도 요즘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워낙 급증하다 보니까 관련 스타트업도 많아지는 것 같은데 협회장님 본인께서도 관련 스타트업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냥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을 업으로까지 하신 계기가 있을까요?◀ 한승민 / 한국반려동물벤처협회장 ▶제가 미술관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당시에 제가 준비했던 전시가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였었습니다.자연과 동물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 되면서 어 유기견을 좀 접하게 되었는데요.그 유기견을 데리고 오면서 왜 이 친구들이 버려지거나 학대받거나 방치되는가를 좀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던 적이 좀 있었습니다.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사람과 이 동물이 같이 교감의 깊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콘텐츠적인 요소가 부족하지 않았는가라는 생각 때문에 이제 이런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앵 커 ▶미술 전시의 주제가 우리 협회장님께 많은 질문을 던져줬군요.지금은 또 부산시 명예 동물보호관으로도 활동 중이시라고요.◀ 한승민 / 한국반려동물벤처협회장 ▶네 그 우연히 이 명예 동물 보호관 공고를 좀 보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주변에 계신 분들의 추천도 좀 있었고요. 또 제가 활동하던 리트리버 레스큐 대표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추천을 좀 해 주셔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어 먼저 명예 동물 보호관은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요.그리고 현장에 출동해서 협력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한국헌혈견협회와 공혈견을 줄이는 문화 확산에도 저희가 움직이고 있고요.◀ 앵 커 ▶네 어 이렇게 지금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최근에 동물 보호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기도 했는데요 또 관련 행사도 함께 하셨다고요?◀ 한승민 / 한국반려동물벤처협회장 ▶네 동물 보호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이제 우리 사회가 동물을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로 존중받기 시작했다라는 상징적인 날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또 그 특히 의미 있는 점은 그 날의 행사가 부산에서 첫 번째로 진행되었다는 점 아주 깊은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 커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 행사에서 어떤 걸 경험할 수 있었는지도 궁금한데요.◀ 한승민 / 한국반려동물벤처협회장 ▶먼저 동물복지와 관련된 부분들 다양한 그런 활동들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그곳에 모여서 이제 기업들과 그리고 단체 그리고 일반 소비자분들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가장 컸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공혈견이라고 아까 말씀을 좀 드렸었는데 그런 공혈견 문화 또는 어떤 이제 군견이라든지 아니면 소방견이라든지 경찰견이라든지 이곳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과 같이 공생하고 있는 그런 강아지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앵 커 ▶네 이렇게 반려동물들뿐만 아니라 여러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물들이 있는데요 아 반려동물이 익숙지 않으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반려동물에 호의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상대에 대한 배려라든지 페티켓 문화도 더욱 더 성숙해져야겠죠◀ 한승민 / 한국반려동물벤처협회장 ▶맞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비반려인과 반려인의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무언가가 당연히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먼저 반려인 분들은 우리 강아지는 물지 않아요 안 물기 때문에 오프리시를 한다든지 뭐 강아지를 이제 무서워하시는 분들의 이해를 좀 못하시는 모습들을 좀 보여주신다든지 그런 부분들은 당연히 불편함을 좀 상기시킬 수 있는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비반려인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이제 함부로 좀 만진다든지 아니면 견주하고의 어떤 특정한 소통이 없이 좀 그냥 동물이다 보니까 마음대로 이렇게 좀 하는 부분들이 좀 많으신데 그런 부분들은 조금 지양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특히나 저는 사실 반려인 분들한테 좀 말씀을 좀 많이 드리고 싶은데요.이제 오프리시 부분도 있지만 뭐 배변 처리 특히나 이 배변 처리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좀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따라서 저희가 이제 배변 봉투라든지 뭐 생수나 이런 물을 가지고 좀 그런 후 처리가 좀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 그런 부분들을 그냥 서스럼없이 그냥 넘어가시는 분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으시다 보니까 좀 더 이 입장 차이를 좁히는 데 좀 많은 기여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앵 커 ▶그러니까 오프릿이라고 하는 게 목줄을 하지 않고 좀 자유롭게 다니는 상태를 말씀하시는 걸까요?지금 보고 계시는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승민 / 한국반려동물벤처협회장 ▶우리가 서로에게 조금만 더 다정해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산책 나온 강아지를 보면 눈 인사를 정도로만 인사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 동물을 무서워하시는 이웃을 보면 목줄을 조금 더 내 몸에 밀착해서 당겨서 그렇게 이제 산책을 하는 경우 그렇게 좀 활동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그리고 어 그런 다정함이 좀 많이 쌓이면 우리 부산은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앵 커 ▶네 이 한국 반려동물 벤처포럼의 목소리가 더 많은 분들께 가닿길 바라면서요.오늘 아침 투데이 초대석 한승민 협회장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오늘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정은주 | 2025-11-03

투데이초대석 -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 앵 커 ▶물가가 오를수록 대중교통의 중요성은 더 커집니다.그런데 도시철도는 무임수송 손실에 노후 전동차 문제까지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오늘 투데이 초대석에서는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과 함께 부산 대중교통의 현 주소와 향후 전략 등을 짚어보려고 합니다.어서 오십시오.Q 1.) 부산교통공사가 이제 40주년을 맞이했고요. 사장님께서는 재임 2년 차를 보내고 계신데요. 소회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A 1.) 네 부산 도시철도가 1985년 7월에 처음 개통을 하고 벌써 40년이 흘렀습니다.그 40년 동안 큰 탈 없이 잘 운영을 해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뭐 연간 누적 승객이 95억 명이 넘었고요. 거리로 보면은 3억 5천200만 킬로미터를 달려왔습니다.아마 이 거리로 이렇게 보면 지구를 거의 8700바퀴 이상을 돌았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최근에 저희 고객 만족도 조사를 보더라도 시민들의 만족도가 최고 점수를 달성할 정도로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이에 만족하지 않고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객들을 모시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Q 2.) 그런데 부산 지하철 무임 소송 손실이 연간 1400억 원에 이릅니다. 정부 지원이 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큰데 공사 입장은 어떤지 궁금합니다.A 2.) 노인 또 장애인 국가 유공자에 대한 무임 수송이 현재 작년 연말로 1700억의 손실을 봤습니다.전국 철도 기관 6개 기관들 다 합치면 거의 7,700억 정도에 이릅니다.연간 이제 우리 노인의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런 손실은 지속적으로 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다만 이 노인들에 대한 무임 수송 제도는 비용보다도 사회적인 편익이 훨씬 큽니다.이런 점을 감안해서 국가가 시행한 무인 수송 제도에 대해서는 국가 철도에 보존을 해주듯이 마찬가지로 도시철도도 보존을 해 줘야 된다 이런 입장입니다.그래서 6개 도시철도 기관이 노사 합동으로 공동 협의회를 만들고, 국회 상임위원회에 의원님들을 찾아뵙고 일일이 다 설명도 드렸고 국회의장께서 직접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통해서 여러 가지 이제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Q 3.) 지금은 30년 가까이 된 전동차가 여전히 운행 중인데요.최근 5년 새 고장도 좀 많이 났습니다. 노후 전동차 교체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A 3.) 현재 1호선은 교체 작업을 하고 있고요.80% 이상 교체가 완료가 된 상태입니다. 내년 하반기까지는 1호선은 전체 다 교체가 됩니다.이제 2호선이 168칸 , 한 절반 정도 되는 부분은 2027년부터 해서 차근차근 교체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제일 문제는 1,2호선 차량 교체에 거의 5천500억 이상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야 됩니다.뭐 이런 부분들이 조금 힘들지 않나 그렇다 하더라도 안전의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계획한 목표대로 교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Q 4.) 네 그런가 하면 지금 부산 도시철도망 신규 노선 확장에 대한 기대도 많이 있는데요.현재 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노선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A 4.) 가장 빠른 게 지금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역까지 있는 양산선입니다.현재 토목 공사나 건축 공사가 다 끝났고요. 내부적으로 우리 엔지니어 공사만 현재 진행을 하고 있고 내년 초부터 종합 안전 테스트에 들어가게 되면, 아마도 내년 하반기 정도 되면 양산선은 아마 개통을 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요즘 뭐 말이 많은 사상하단선은 1,2호선을 잇는 선입니다. 이제 이 1 2호선 강서에 세로축을 잇는 선이고 현재까지는 토목 공정은 거의 다 완료가 돼 가는 입장이고요.2027년 정도까지 저희들이 목표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하단에서 녹산까지 (녹산선) 요거는 이제 공사를 위한 준비 과정을 현재 밟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Q 5.) 요즘에는 MZ세대나 외국인 관광객이 대중교통보다 좀 자가나 공유 수단을 더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이들을 다시 지하철로 가지고 데리고 올 전략이 혹시 있으실까요?A 5.)아무래도 뭐 관광객도 그렇고요. 또 우리 젊은 MZ세대들이 많이 도시 철도를 이용을 해 주셔야 됩니다.특히 최근에 중국인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있어서 금년 4월에 중국의 위챗 페이와 연계를 해서 이 중국 관광객들이 바로 그냥 QR 코드 이제 모바일 승차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런 발권 서비스를 연계를 해 뒀고, MZ세대는 이제 단순한 이동 공간의 어떤 역이 아니고 그 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저희들이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Q 6.) 아무래도 젊은이들과 소통할 때는 또 스포츠만한 게 없을 것 같은데 부산교통공사에 이제 축구팀이 있잖아요.그래도 올해 좀 훨씬 잘했다고 들었습니다. A 6.) 그동안에 부산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서 대통령배 축구대회, 전국체전 이런 데 우승까지 한 대표적인 축구단으로서 현재는 k3 리그를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k3 리그에 최근 한 5위 정도 달리고 있는데 아마 내년까지는 좀 법인화를 추진하려고 합니다.어차피 프로리그를 뛰어야 할 선수들이기 때문에 법인화를 해서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뭐 그런 구단으로서 이 부산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앵 커 ▶네 여러 방면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는 부산 교통공사 앞으로도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지금까지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과 함께 했습니다.고맙습니다.◀ 끝 ▶  

서준석 | 2025-10-27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는?

◀ 앵 커 ▶네, 요즘 인공지능 AI 관련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오늘 투데이 초대석에서는 송길태 부산대학교 AI융합혁신대학원장님 모시고 AI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지금 전 세계가 AI 전쟁에 뛰어들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부산대학교에도 관련 학과가 있더라고요. 어떤 교육하고 있습니까?[송길태 / 부산대학교 AI융합혁신대학원장]"예, 맞습니다. AI 시대에 발맞춰서 해양물류 방산 제조와 같은 지역 전략산업에 특화된 그런 AI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그런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앵 커 ▶그러니까 요즘에 흔히 말하는 그 AI가 생성형 인공지능인 거잖아요.그런데 최근에 보니까 AGI라고 해서 범용 인공지능이라는 것도 있던데 이 두 차이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송길태 / 부산대학교 AI융합혁신대학원장]​"네, 그 생성형 인공지능이라고 하면은 어떤 언어라든지 그러한 영상 콘텐츠들 이런 것들을 생성하는 그런 인공지능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기존의 어떤 패턴 기반으로 이렇게 학습을 하는 그런 수준이었다고 한다면 이를 뛰어넘어서 사람과 같이 이렇게 추론하고 그리고 또 사고하는 그러한 인공지능을 구현하자라고 하는 개념이 AGI​입니다."◀ 앵 커 ▶자, 그러면 이렇게 전 세계가 인공지능 전쟁에 뛰어들게 된 이유부터 좀 짚어보고 싶은데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송길태 / 부산대학교 AI융합혁신대학원장]​"아무래도 기존에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그러한 부분들을 또 어떤 컴퓨터가 그런 기계가 해줬으면 하는 그런 부분들을 지금 실제로 이제 구현이 되고 있고 서비스가 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만큼 이렇게 체감을 하고 또 그 산업 현장에서도 그거를 그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아마 놀라지 않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앵 커 ▶자, 교수님께서는 특히나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에 대한 기술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실제 지금 의료 현장에서 쓰고 있는 기술도 있습니까?​[송길태 / 부산대학교 AI융합혁신대학원장]​"예, 맞습니다. 구글 딥마인드 같은 데서 안과 검사 이런 것들에 특화된 그런 인공지능을 개발을 해서 실제로 안과 전문의보다도 더 정확한 그런 판단을 내리는 그런 인공지능 기술 서비스가 있다고 합니다.그뿐만 아니라 심부전, 이렇게 심장 질환 또는 뇌질환 이런 경우에도 CT라든지 그런 의료 영상 이런 데서 판독을 해내는 이러한 기술들도 이미 많이 개발이 돼서 서비스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 커 ▶이미 의료 현장의 일상 속에 들어와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교수님 보면 또 대외 강연 활동도 많이 하고 계시던데 초등학교나 중학교나 고등학교 이렇게 학교 전반의 AI교육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 주고 계시잖아요.가면 어떤 이야기들을 합니까?​[송길태 / 부산대학교 AI융합혁신대학원장]​"네, 지금 AI는 이미 이제 저희가 현실이 되었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혁신적인 그러한 서비스라든지 기술이라든지 이런 게 계속 나올 텐데 이러한 기술의 시대 미래 시대의 주역이 바로 우리 초중고 학생들이라고 생각하고요.그 학생들이 이러한 시대에 맞춰서 발빠르게 그런 AI를 융합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빨리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제가 강연이나 이런 것들을 다니고 있습니다."◀ 앵 커 ▶네, 그리고 이 질문도 드리고 싶은 게 최근 이재명 정부도 AI 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겠다라고 밝히면서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지금 이번 현 정부의 AI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송길태 / 부산대학교 AI융합혁신대학원장]​"네, 시의적절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특히 산업에 좀 더 특화된 그런 버티컬 AI 어떤 도메인에 특화된 그러한 AI를 개발하자 이런 부분들도 정부에서 좀 많이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우리 부산도 해양 물류라든지 이런 거에 특화된 그런 버티컬 AI를 또 구현하기 위한 또 우리 산업에 확산되도록 하기 위한 그런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 커 ▶학교에 계시면 그런 것들도 좀 체감을 하십니까?​[송길태 / 부산대학교 AI융합혁신대학원장]​"네, 요즘에 우리 대학도 이제 거기에 맞춰 가지고 저희가 또 학교 차원에서도 그러한 연구 기능이라든지 또, 그리고 그런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그런 교육 기능들을 강화할 수 있는 그런 조직들을 만들기 위한 그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앵 커 ▶앞으로도 많이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AI 석학 제프리 힌튼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현재 AI는 새끼 호랑이다. 이 새끼 호랑이가 자라서 인간을 잡아먹을 수도 있다′ 이런 우려가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을..​[송길태 / 부산대학교 AI융합혁신대학원장]​"맞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좋은 목적으로 정말 인간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인공지능이 개발되기는 했지만 또 인간의 어떤 제안하는 인간의 컨트롤 이런 것들을 넘어서는 그런 형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라고 볼 수가 있고요.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이 개발되는 그 단계 단계마다 인간이 개발 개입을 하고 투명하게 이렇게 공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되고요. 그리고 그리고 윤리적인 부분이라든지 법적인 부분들 이런 규제 이런 부분들도 저희가 놓쳐서는 안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 커 ▶지금 방송 보고 계시는 분들께서 AI에 참 관심 많으실 텐데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송길태 / 부산대학교 AI융합혁신대학원장]​"네, 인공지능은 이제 미래가 아니라 이미 현실이 되었고요.사실 우리 지역이 또 다시 한 번 살아나고 우리 젊은이들이 다시 우리 부산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그런 중요한 기회가 또 AI 융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우리 지역 전략산업의 AI가 융합이 돼서 우리 지역에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앵 커 ▶알겠습니다. 원장님께서 앞으로의 행보도 저희 응원을 하고요.오늘은 여기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이 시간 송길태 부산대 AI 융합혁신 대학원장님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끝 ▶

정은주 | 2025-10-20

"해양수도 부산, 북극항로부터 글로벌 해양금융까지"

◀ 앵 커 ▶해운 물류의 흐름이 빠르게 재편되는 시대. 부산을 중심으로 새로운 해양 전략들이 속속 현실화되고 있습니다.그래서 오늘 투데이 초대석에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기 사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사장님 안녕하십니까?(네 안녕하세요) ◀ 앵커 ▶네, 최근 해진공이 북극 항로 종합 지원센터를 신설했습니다.기후 변화와 맞물려서 이 북극 항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이 조직이 어떤 배경에서 출범하게 됐는지 또 어떤 역할을 할 건지 소개해 주시죠.◀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네 흔히들 북극 항로라고 이야기하면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진행형입니다.지금도 늦었습니다.저희들이 북극 항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과 자본 기술이 투자가 돼야 됩니다.특히 북극 항로를 하기 위해서는 내년도에 시범 운항을 해야 되고 또 상업 운항도 준비를 해야 됩니다.그래서 저희 한국해양진흥공사에서 마련한 북극 항로 종합 지원센터는 이러한 북극 항로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그런 기관입니다.우선 기금을 설치해서 쉐빙선이라든지 내빙선 같은 또 내빙 기자재 같은 여러 가지 북극 항로에 필요한 그런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하고요.또 민관과 같이 협의체를 구성해서 북극항로를 상업적으로 운영하는 준비를 하고요.또 한 가지는 우리 북극 항로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데이터를 수집하는 운항 데이터를 수집하는 그런 기능도 할 예정입니다.◀ 앵커 ▶네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해진공이 조성한 2140억 원 규모 글로벌 공급망 투자 펀드를 통해서 최근 미국 애틀랜타 인근에 물류센터를 매입했고요.또 말레이시아 포트클랑 등도 추가 투자가 진행 중입니다.이 펀드가 어떤 목적과 전략 하에 운영되고 있는 건지도 설명해 주시죠.◀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그런 나라죠.99.7%가 우리 해운을 통해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그래서 수출 물류는 국내 물류뿐만 아니라 해운 또 해외 항만을 거쳐서 해외 물류까지 이렇게 물 흐르듯이 잘 진행이 돼야 되거든요.그래서 수출입 물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수출 전략 지점에 미국이라든지 말레이시아 또 유럽 남미 인도 까지 해서 수출 전략 지점에 대한 물류 시설 확충을 서두르고 있습니다.아마 아 5년 동안 한 1조 원 정도를 투자를 하고요.지금 현재 4개국에 한 8개 정도의 물류 시설을 확충을 이미 했습니다.◀ 앵커 ▶네, 이와 더불어서 정부의 해양수도 부산 비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해수부 부산 이전이 이제 12월 31일까지 꼭 연내에 완료할 거다라고 얘기를 해서 HNM 본사 이전도 국정 과제로 추진이 되고 있는데요.이런 변화 속에서 해진공의 역할도 확대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전략적인 방향을 그리고 계시는지요?◀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네. 흔히들 대한민국 해양 강국 그리고 또 우리 부산이 해양수도로 자림하기 위해서는 이미 많은 인프라가 돼 있지 않느냐고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런 항만과 해운 같은 인프라뿐만 아니라 해양 소프트웨어 파워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것은 해양 정책과 또 해양금융과 해양 정보와 여러 가지 해양 거래가 일어나는 곳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그래서 이런 모든 북극 항로를 포함해서 HMM을 비롯한 이런 선주들 이런 게 부산으로 이전을 하고, 또 종국적으로는 부산에서 해사법원이라든지 이런 것에 이어서 전국적으로는 해운거래소가 설치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그래서 아마 부산이 글로벌 해양 수도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저희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역할이 크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많은 해양 관련 환경과 인프라가 밀집돼야 한다는 말씀이신데요.공사 설립 초기에는 이 HNM과의 긴밀한 관계가 핵심 과제였지만 최근에는 지원 대상의 다변화 또 산업 전반에 대한 균형 지원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전체 해운 산업 생태계를 볼 때 해진공은 어떤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계신지요?◀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네 말씀하신 대로 해진공원이 설립된 취지는 해운선사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지금은 HMM 등 해운선사가 어느 정도 살아났다고 판단하고, 저희들이 2024년도부터는 항만 물류 쪽에 좀 전념을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항만 물류에 이어서 또 중소 선사들 또 내항 선사들까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여기에서 국가 기관 산업을 확충하는 역할도 저희들이 좀 많이 해야 되겠다.그래서 지금은 조금 전 말씀드린 우리 선물 국제해운거래소라든지 또는 해양파생상품 거래소 또 우리 해상풍력 금융 인프라라든지 이런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고 특히 해양 산업 분야의 AI 전환에 대해서 저희들이 관심을 갖고 열심히 추진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적으로 봤을 때도 해진공이 오션폴리텍과 해사고 학생 대상 장학 사업 또 부산 경제 활성화 기금 출연 등 지역사회 기여에도 힘쓰고 있는데요.이런 활동들 앞으로도 쭉 해나가실 계획이시죠?◀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네 그렇습니다. 저희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부산시민의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설립할 당시에 부산시는 물론이고 부산 시민단체 또 부산 시민들이 많은 성원을 해 주셨습니다.그래서 한국해양진흥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그런 공기업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방금 말씀하신 대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특히 우리 바다 영웅 모심 활동을 비롯한 우리 해양 관련 분야에 대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활동, 또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이라든지 또 해양 문화 활동, 해양 메세나 활동에 전념을 하고 있습니다.부산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런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북극 항로부터 글로벌 물류 거점 확보 그리고 지역 인재 육성 메세나 활동까지 해양진흥공사 안병기 사장과 함께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오늘 아침 고맙습니다.◀ 끝 ▶     

서준석 | 2025-10-13

"책 읽는 도시 부산 만든다."

◀ 앵 커 ▶기술이 발달할수록 활자와 문해력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그래서 오늘 투데이 초대석에서는 부산 출판문화산업협회 장현정 이사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이사님 어서 오십시오.네 반갑습니다.◀ 장현정 대표 ▶안녕하십니까? 장인정입니다.◀ 앵 커 ▶네 지난주 광안리 해변에서 2025 광안리 해변 도서전이 열렸습니다.이 행사가 열리는데 기여를 좀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어떤 행사인가요?◀ 장현정 대표 ▶예 그 많은 분들이 사실 문화라는 게 서울이나 수도권에만 있다라고 좀 생각을 하시는데 사실 부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도 굉장히 독특한 문화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출판도 마찬가지인데 저희가 원래 한국의 여러 지역들을 돌아가면서 지역 도서전이라는 걸 열고 있었어요.그런데 부산에서는 한 번도 그게 열리지 않았었거든요.그런데 마침 부산의 출판사들이 모여서 협회를 만들었었거든요.그러면서 2023년도에 처음으로 저희들이 한국지역도서전을 수영구 광안리에서 열었습니다.그 이후에 이제 수영구에서 보니까 어 이 책을 가지고 뭔가를 하는 게 되게 좋은 행사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진행을 하자라고 해서 작년에 1회를 했고 올해 2회를 열게 된 겁니다.◀ 앵 커 ▶네 사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독서량은 전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이런 보도도 있는데 의미 있는 행사라는 생각이 들고요.이 해변 도서전을 이사님께서 애초에 기획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장현정 대표 ▶네 그 사실 책이라는 거는 햇빛하고 이렇게 습기 이런 게 거의 상극이거든요.그래서 해변에서 도서전을 연다는 게 되게 위험하긴 한데 저희들은 좀 역발상으로 그런 시도들을 좀 해보고 싶었고 또 요즘에 사람들이 되게 책을 많이 안 읽기도 하니까 열린 공간에서 쉽게 좀 책을 접하는 기회를 좀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그리고 사실은 이제 음 부산에서 그 출판이나 이런 쪽에 대한 지원들도 좀 많이 없는 편이에요.그래서 저희들이 2019년에 부산 지역 출판 조례를 만드는 데 좀 역할을 했었거든요.그때 이제 제가 약간 뭐 역할을 해서 이제 출판사들이 모인 협회가 생겼을 때 초대 회장을 맡게 됐고요.그러면서 이제 이 도서전을 유치했고 마침 그 제가 활동하고 있는 곳이 수영구인데 그 수영구에서 또 굉장히 전폭적으로 좀 지지를 해주셔가지고 좀 이런 광안리 해변 도서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지금은 저희 협회에서 잘 하고 있습니다.◀ 앵 커 ▶변 도서전이 이제는 2회째를 맞이를 한 건데 사실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를 계속해서 기대해도 되는 거겠죠.◀ 장현정 대표 ▶예 저는 사실 이런 문화나 이런 쪽의 정책은 지자체나 기관이나 또 이런 기관장의 의지가 상당히 중요한 것 같아요.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던 그 한국지역도서점 같은 경우에는 지역을 돌아가면서 하잖아요.그러면 차기 년도에 개최지의 지자체장이 그 전년도에 그 도시에 가야 돼요.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저희가 하기 전에 광주 동구에서 했었거든요.그때 수영구의 구청장님이 직 직접 가셨거든요. 저희들이 모시고 가서 깃발을 받아 왔어요.그리고 수영구 광안리에서 할 때는 그 이듬해가 대전 유성구였는데 유성구청장님이 또 오셔서 직접 오셔서 받아가셨거든요.그런데 그런 것들은 왜 이제 중요하냐 하면 지자체장의 의지가 그만큼 중요하다라는 것이고 또 그것이 계속 그 쌓여갈 때 시간 2회 3회 10회 이렇게 쌓여갈 때 그 시간은 사실 아무나 흉내를 못 내는 것이잖아요.그런데 부산은 항상 그동안 좀 아쉬웠던 것이 유행이 유행을 하면 갑자기 뭘 만들었다가 2 3년 지나면 없어지고 이랬는데 저희들이 그런 새로운 전통을 좀 만들어 가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고 또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아마 앞으로 이 광안리 해변도서전은 좀 잘 되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 커 ▶그러니까 출판 문화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함께 이렇게 노력을 해 줬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거라는 말씀이신 거죠.이 해변 도서전을 공동 기획한 부산 출판문화산업협회 이사를 지금 맡고 계신데 사실 부산에 출판사가 있는지 또 지역의 출판 문화라고 할 만한 게 있나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 지금 현황이 좀 어떻습니까?◀ 장현정 대표 ▶어 사실 예전에는 정말 서울 마포 그다음에 파주 이런 데 다 밀집해 있었는데요.또 그럴 수밖에 없었고 그런데 2천년대 이후로 이제 기술이 되게 많이 발전하면서 굳이 거기에 있지 않고 뭐 제주나 부산이나 뭐 통영이나 지역에 있으면서도 얼마든지 이제 출판을 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그러면서 이제 청년들 중심으로 1인 출판 독립 출판 이런 것들도 많이 생기고 또 부산 같은 경우에는 독립 서점이나 이런 것들도 많이 생겼어요.그래서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 활동하기 좋은 조건이 돼가지고 지금은 사실 좀 예전하고는 좀 다르게 지역에서도 출판사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앵 커 ▶네 지금 출판사 대표이자 그리고 광안리 해변 도서전을 기획하신 분 입장에서 우리 부산의 독서 문화 독서 환경은 어떻다고 보시는지요?◀ 장현정 대표 ▶어 사실 부산의 독서 환경은 인프라만 놓고 보면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왜냐하면 도서관도 되게 많이 있고요. 또 작은 도서관들도 많이 생기고 있고 그런데 이제 조금 아쉬운 점은 보통 문화가 제대로 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라고 해요.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인데요. 그러니까 이제 건물이나 이런 도서관이 있으면 그 도서관 안에 좋은 프로그램들이 있고 또 그런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 있으면 되는데 부산은 이제 그런 도서관이나 하드웨어는 어느 정도 구비가 된 것 같아요.그러면 그 안에서 이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좀 돌아가고 또 그런 것들을 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획자들 이 이제 좀 보강이 되면 훨씬 좋은 문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 커 ▶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문화를 한번 기대해 보면서요.끝으로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장현정 대표 ▶어 이 부산에 굉장히 저력 있는 작가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분들이 주로 이제 서울에 있는 출판사에서 많이 책을 내다보니까 부산 작가라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관심을 조금만 가지고 보시면 부산의 출판사나 작가들이 되게 좋은 책들을 많이 내고 있다라는 게 그걸 알 수 있을 거거든요.그래서 관심을 좀 부탁드리고 또 하나는 요즘 현대사회는 속도가 너무 빨라요.속도가 너무 빠르면 번아웃이라고 그래서 타버리잖아요 소진되는데 책은 그 우리가 자기 속도를 좀 찾게 해주는 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그래서 책도 좀 많이 읽으시고 또 부산의 출판사나 작가들에게도 관심을 좀 많이 가져주십사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네 자기 돌봄 활동으로 또 독서만한 게 없지 않겠습니까?오늘 투데이 초대석은 부산 출판문화산업협회 장현정 이사 모시고 이야기 나눠봤습니다.오늘 귀한 시간 고맙습니다.  

정은주 | 2025-09-29

노포버스터미널 대합실 천장에서 오수가 ′콸콸′

◀ 앵 커 ▶부산의 관문이라 할 부산종합버스터미널대합실에서 어제(23) 천장에서 오폐수가 쏟아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시설 노후화때문이란 지적이 나오는데,이용객까지 급감하면서 사업성 부족탓에정비사업 추진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이승엽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 내립니다.갑자기 쏟아진 뿌연 색깔의 물, 결국 출입문 앞까지 흘러넘칩니다.사고가 난 곳은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하수관에 쌓인 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배관이 파열돼, 오수가 쏟아진 겁니다.파손된 하수관은 지난 2001년 설치된 노후관이었습니다.[이승엽 기자]"오수가 쏟아져 내린 현장은 현재 보시는것처럼보행자들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인근 식당 등에서 나온 오폐수가 대합실로 갑자기 쏟아져 내리면서 터미널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인근 상인]"오수가 다 섞인 것 같던데, 색깔도 그렇고 냄새도 그렇고 냄새가 심했어요. 화장실 냄새가.."문제는 이 같은 사고가 이미 예견됐다는 점입니다.터미널 노후화 문제가 수년 전부터 제기됐지만 시설 개선을 위한 뾰족한 해법은 없는 상황.2001년 연간 650만 명에 달하던버스터미널 이용객 수는 현재 150만명으로1/4이 채 안되는데다,위치상 철도·항공 교통과 시너지를 기대하기도 어렵다보니사업 추진 동력을 얻기가 어려운 겁니다.실제 부산시가 지난 2019년 터미널 활성화를 위해노포터미널을 복합환승센터로 만드는 계획안을 내놨지만 결국 사업성 부족으로 좌초됐습니다.[부산종합버스터미널 관계자]"여기가 각종 규제에 묶여있지 않습니까. 개발제한 구역에 상수원 보호구역에 이렇게 묶여있다 보니까 사업성이 없다 이래가지고.."부산시는 지난 6월, 25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노포터미널을 포함한 주변 발전 계획안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재차 진행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승엽입니다. ◀ 끝 ▶   

이승엽 | 2025-09-24

투데이초대석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 앵 커 ▶지난해 제19대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에 당선된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이 최근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지난 1년간 전국 시도의장협의회에서의 성과와 부산시의회의 남은 의정 활동 계획을 들어보려고 합니다.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모셨습니다. 의장님 안녕하십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 Q.1 ) 네. 먼저 19대 전반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직을 마무리한 소감부터 들어보겠습니다.[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먼저 단독으로 협의회장을 맡기는 아마 부산이 최초였습니다.그래서 부담감도 많았지만 우리 동료 의원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친 것 같고요.그리고 제가 10년 동안 국회에서 쌓았던 그런 인적 네트워크가 중앙 정부와의 협상 테이블에서 그래도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지 않았나 그렇게 지금 현재로는 자부를 하고 있습니다.Q.2) 네 공동의장까지로 보면은 12년 만에 부산시의회 의장으로는 전국 시도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신 건데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또 미처 완성하지 못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글쎄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가 국회의원의 수가 수도권에 너무 치우쳐 있다는 겁니다.지금 현재 56%를 차지하고 있단 말입니다. 지방의 목소리가 전혀 법률에 담을 수가 없죠.그걸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가 전문성을 확보해야 되는데 그걸 위해서 일단 20년 동안 동결됐던 저희들 의정 활동비가 그래도 인상이 되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우리의 중간 직급인 상급을 신청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의회의 독립이 약간 진일보되지 않았나,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거는 계엄 사태 등으로 지방의회법이 약간 좀 미뤄졌다는 겁니다.그래서 이 부분은 남은 임기 동안 새로운 의장을 도와서 관철시키도록 하겠습니다.Q.3) 자 그렇다면 이제 부산시의회 임기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앞으로 어떻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신지 듣고 싶습니다.[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저희들이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있을 수가 없는 거고요.지금까지 했던 걸 잘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특히 부산 시민들 특히 청년층을 위해 지금 BNK 부산은행하고 시중에 지금 2천억이라는 자금을 갖다가 풀어놨는데 과연 이 자금이 제대로 지금 시민들한테 잘 활용이 되고 있는지 그리고 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문제점이 없는지를 끊임없이 체크를 해 이 돈이 저소득층 그리고 청년들한테 바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저희들이 계속적으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요즘 가장 큰 이슈인 해양수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고 조선 그리고 해양 플랜트를 비롯한 부산 시민이 바라는 진정한 해양수산부가 이전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Q.4) 네 그리고 앞서 말씀해 주셨듯이 최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 부울경 시도 의회가 공동 성명을 발표했지 않습니까?앞으로 어떤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저희들이 부울경 합동 의회를 통해서 3년 동안 노력을 했습니다.그래서 드디어 결실을 갖다가 일궈냈고 사실 그동안 부산 시민들한테 많은 희망 고문을 하지 않았습니까?그래서 이제는 부산만이 아니고 부산의 현안들을 부울경 3개 시도가 공동으로 대응을 해가지고 협상력을 지금 키우려고 하고 있습니다.이게 된다고 그러면은 지금보다는 상당히 많은 힘이 생기지 않겠나 그리 되면 지금 남은 모든 우리가 갖고 있는 산적한 우리 현안들을 3개 시도가 공동 대응해 가지고 부울경 3개 시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갖다가 닦도록 하겠습니다.Q.5) 네 끝으로 안성민 의장님이 정계 입문 30년이라고 하는데 다들 그 정도로 생각을 못 하셨을 것 같아요.영도에 특별한 얘정을 가지고 계신다는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앞으로 또 어떤 역할을 하실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글쎄요. 제가 의장으로 재임하면서 가장 기분 좋은 거는 부산 16개 구군 중에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안 들어간 곳이 영도인데 이제는 2035년 완공을 목표로 해갖고 지금 시작이 되어 있고요.그래서 그게 착실히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제가 관심을 기울이겠고 그리고 내년에 착공되는 봉대산 터널을 비롯해 가지고 그리고 영도 동삼동과 가덕 신공항을 연결하는 대교를 건설함으로해서 부산 시민들이 가덕 신공항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저희들이 더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이게 된다고 그러면은 아마 영도가 새롭게 바뀌지 않겠느냐 그리고 더불어 부산의 경쟁력도 강화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걸 위해서 남은 인생 열심히 살도록하겠습니다. 부산시의회 운영 계획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본인 계획까지 당차게 말씀해 주셨습니다.네 지금까지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임기를 마친 부산시의회 안석민 의장과 함께 그간의 성과와 또 운영 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오늘 아침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끝 ▶    

서준석 | 2025-09-22

BIFF 30주년, 종합 문화예술 거점 도약 전략은?

◀ 앵 커 ▶네, 투데이 초대석입니다. 부산 국제영화제가 오는 17일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주 무대인 영화의 전당은 영화제를 넘어 부산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새로운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데요.오늘은 영화의 전당 고인범 대표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고인범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계신데요.이제 영화제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영화의 전당이 30주년을 맞은 영화제를 위해서 막바지로 점검에 바쁠 것 같은데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고인범 /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아 그렇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3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게 있잖아요.그래서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 영화의 전당이 함께 합쳐서 정말 성공적인 개최를 만들기 위해서 막바지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뭐 준비라고 해야 일단은 관객들이나 게스트들 오시는 분들이나 다른 서울이나 외국에서 오신 분들 엄청나게 많으실 텐데 그분들이 참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게 제일 우선인 것 같고, 무엇보다도 30년 역사를 가지고 새로운 앞으로의 미래를 이어가는 영화의 전당이 대표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안심하시고 많이 참여해 주시고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앵 커 ▶​최근에 뭐 정원 개방이라든지 야외 상영처럼 또 아이들이 이제 킥보드를 타고 다니는 공간으로도 참 자유롭게 그늘막까지 쳐져 있는 공간이어서 좋아하는 곳인데 앞으로 시민과 더 가까워질 계획을 하고 계신다고요? ◀​ 고인범 /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예, 말씀하셨듯이 영화의 전당은 단순한 뭐 문화 공간 영화지만 한 기간에만 열리는 공간은 아닙니다.지금 뒤에 이 좋은 그림도 있는데 영화의 전당에 오면 영화관이 4개가 있고, 그다음에 85 식스 영화관이 4개가 있고 850석 규모의 공연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 공연장, 야외 광장 그리고 라이브러리라고 해서 도서관도 있고요. 들락날락 공간 전시 공간, 사실 모든 종합적인 예술을 다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갖추어져 있는 곳이 영화의 전당입니다. 그중에 대표적인게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그 속에도 또 있죠.야외 공연장은 세계에서 드물게 몇백 평의 천장에 그림자 비를 막아 그림자와 비를 피할 수 있는 야외 광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분들이 와서 즐기고 시간을 보내는 그런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영화의전당이 제일 아쉬운 게 겨울이라는 시즌에 무언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있어서 올해 겨울부터는 가칭 크리스마스 빌리지라 해서 11월 12월 한겨울에 야외에서 어떤 축제나 이런 걸 즐길 수 있는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여러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 커 ▶​​무엇보다 영화제 외에도 영화의 전당이 이 문화 거점으로서 차별화할 수 있다면 어떤 전략이 있을까요?◀​ 고인범 /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영화의 전당은 한 14개의 영화제가 열립니다. 몽골 영화제, 아시안 영화제, 인도 영화제, 아프리카 영화제 이렇게 많은 영화제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고요.유네스코 서브 네트워크 회의라든지 유네스코 정해원 도시 워크숍이라든지 이런 국제 행사도 야외와 실내에서 개최되는 영화의 전당입니다. 그래서 영화와 문화와 어떤 행사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중심지라고 말할 수 있고요. 그리고 사실 세계에서 제일 참 드물고 저는 하나밖에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루프 시어터라는 야외 극장이 사실 시민 등이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공간으로 여러 곳에다가 홍보하고 싶은 부분이 이곳입니다. 그래서 이 야외에서 공연도 있고 음악도 있고 축제도 있는 이런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싶습니다."◀ 앵 커 ▶​​​올해 하반기에도 굵직한 공연들과 영화 관련 행사가 예정돼 있는데 우리 시민들이 특히 주목할 만한 행사나 라인업이 있다면 좀 소개해 주시죠.◀​ 고인범 /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제가 이제 소문으로 듣기는 지금 30회 동안 말할 수 없는 많은 분들이 반은 게스트들의 스태프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는 소리를 들어서 한번 오시면 아마 많은 셀럽들 유명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고요.그리고 9월에 루퍼 시어터라 해서 야외 공연에서 로맨틱 영화 음악 콘서트 그다음에 영화 OST로 꾸며지는 오케스트라 공연 그다음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사익 재즈 콘서트도 10월에 준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 시민들과 직접 함께 연기자들이 모여서 공연을 만드는 이머시브 공연으로 부산포라는 공연도 야외에서 계획 중에 있고.내년 1, 2월에 이머시브 공연들을 포함해서 공연장 안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이런 축제도 저희들 준비하고 있어서 1년 365일 영화의 전당만 뭐 기웃거린다는 표현은 좀 이상하지만 바라보시면 문화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앵 커 ▶​​​이제 영화의 전당에 거는 기대가 정말 큽니다. 끝으로 우리 부산 시민과 영화 팬들에게 당부의 말씀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인범 /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영화의 전당은 앞으로도 전당을 찾아주시는 부산 시민들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서 정말 150명의 직원이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부산의 영화의 전당이 있어서 정말 좋다 참 좋다라는 이런 소리를 듣고 싶고요.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그런 전당으로 남고 싶습니다.언제나 영화와 공연 축제로 빛나는 일상을 누리는 영화의 전당으로 그리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앵 커 ▶​​​네, 지금까지 영화의 전당 고인범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오늘 아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   

서준석 | 2025-09-08

투데이초대석 - 김준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 앵 커 ▶네 삶이 녹록지 않으면 웃을 일 없다는 이야기 많이 하시죠.그런데 이번 주말 부산에서는 제대로 웃을 일이 생깁니다.바로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인데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미디 축제를 이끌고 있는 분 초대석에 모셨습니다.코미디언에서 이제는 축제의 수장이 되신 김준호 집행위원장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 )네 반갑지 않았지 않나 참 반갑습니다.감사합니다. 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 거거든요.Q 1. 그러니까 굉장히 반갑네요.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어느덧 13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올해 준비하고 계십니까? A 1.뭐 항상 우리가 1회 때 초심으로 하자를 매일 반복하고 있는데요.이제 13회가 되니까 나이로 따지면 벌써 초등학교 6학년이잖아요.아 좀 뭔가 아버지로서 제가 이제 별명이 좀 민망하지만 개버지라는 게 있거든요.개그맨계의 아버지. 예. 네. 이제는 결혼해서 진짜 아버지가 되고 싶지만 뭔가 좀 좀 감격스러워요.부산에서 수많은 분들이 도와주셔가지고 뭐 처음에 어려웠는데 지금 13회가 돼가지고 부산시에서 예산부터 수많은 자문단 분들,협찬사 분들 그리고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좀 감격스럽습니다.Q 2. 그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계시는데 어느덧 이번 주 금요일이 개막식입니다.(맞습니다.) 8월 29일인데요. 이제 올해 개막 무대가 어떨지, 관객분들께서 어떤 부분을 기대하면 좋을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A 2. 사실 이제 엠씨로는 제가 또 가장 웃기다고 생각하는 박명수 선배님이 직접 해주기로 하셨고 그게 또 사연이 있습니다.그 다음날 무한도전 런이 부산시에서 있더라고요.그래서 제가 한 두 달 전에 형 오는 길에 여기서 알바 하나 더 해라, "어 그래 그러면 돈 벌면 좋지" 그래서 저하고 가격 조율을 좀 했습니다.그래도 좀 괜찮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개막 오프닝 무대로 그 요새 또 ′랄랄′이라고 ′랄랄′이 지금 임명화라는 이제 할머니 캐릭터하고 부캐죠, 네 그분이 오셔가지고 축하 공연을 해주시고 가수 윤수일 선배님께서 아파트 로제 대신 아파트를 불러주십니다.Q 3. 굉장히 좀 트렌디함이 많이 가미됐다는 생각이 드는데 올해는 공연장뿐만 아니라 거리에서도 웃음이 터질 예정이라고 이야기를 들었거든요.좀 새롭게 시도되는 무대나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있는지 궁금합니다.A 3.아 맞습니다.저희가 사실 구남로에서 항상 했는데요.이번에 프린지 에딘버러 축제에 가면 이제 클래식 페스티벌보다 프린지가 더 활성화가 됐어요.프린지가 이제 에딘버러 메인에 초대 못 받는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하다가 커졌거든요.근데 저희도 지금 페스티벌 차원에서 길거리에 있는 아티스트들을 많이 공모를 했는데, 많이 참여들하셔서 아마 구남로 쪽에서 쭉 공연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Q 4. 새로운 형식의 공연들도 많이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이 축제라는 게 문화 행사이기도 하지만 사실 또 도시의 에너지를 살리는 일이라고도 생각을 하거든요.이번에 이제 코미디 페스티벌 13주년을 맞이하고 있는데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부분, 어떤 부분들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A 4. 사실 저희가 해마다 교육청하고 같이 스쿨 어택이라고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약간 지루한 강의한다고 선생님들하고 같이 몰카로 해가지고 개그맨들이 가서 이벤트 해주는 걸 계속 하고 있거든요.올해는 먼저 명호중학교에서 했는데,학생들 반응이 좋았습니다.그리고 주로 대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시민들인데 이번에는 군인 분들 53사단에서 저희가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고요.아 그리고 저희가 그 영도다리 밑에 등대가 있습니다.′펀′이라는 등대가 있는데, 거기서도 아마 공연을 할 것 같고요.뭐 사실 저희 목표는 부산 전 지역에서 공연하는 게 목표거든요Q 5.부산 곳곳에서 이제 공연이 펼쳐질 것이기 때문에 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그런데 이렇게 13년 동안 하시면서 좀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있다면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A 5. 어 기억에 남는 순간은 너무 많죠. 너무 많은데 일단 올해 좀 기억에 남는 거는 이미 동서대학교하고 같이 1학기에 한국에서 최초로 코미디 그 과목을 개설해 가지고요.학생들하고 지금 교육 수업을 했습니다.정유정 선배님 뭐 김대희 씨 저 이렇게수많은 분들이 특강을 해가지고, 거기에 일부 학생들이 지금 개그 콘서트가 원래 지금 페스티벌에서 하거든요.그 앞단에 한 번 아마추어 무대를 서보는 걸 하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되면 부산에서 유명한 코미디언들이 향후 오 년 십 년 안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 6. 이번 주말에 이제 막이 오르게 되는데요.부산 시민분들 또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좀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A 6. 일단 뭐 부산시는 객석 매너가 너무 좋으셔 가지고 많이 웃어주시거든요.그래도 일부 몇 분들이얼마나 웃기나 보자 이렇게 쳐다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마음은 버리시고 그냥 내려놓으시고 그냥 시원하게 웃으시고 가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왜냐 웃으면 복이 오거든요. 예네. 웃으면 복이 온다 뭐 진짜 맞는 말이죠.정말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참 수고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올해 페스티벌도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라고 오늘 이야기를 여기까지 듣겠습니다.(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네. 웃음은 때로 위로가 되고 때로 힘이 되기도 하죠.부산에서 펼쳐지는 열흘간의 유쾌한 축제 모두 같이 즐겨보면 참 좋겠습니다.지금까지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김준호 집행위원장님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끝 ▶  

서준석 | 2025-08-25

금융중심지 부산, 국내외 위상은?

◀ 앵 커 ▶부산이 금융 중심지로 지정된 지 올해로 16년이 됐습니다.특히 최근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으로 인해서 해양금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투데이 초대석 오늘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원장님 모시고 금융 중심지 부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예 반갑습니다.◀ 앵 커 ▶이 문현 금융단지를 보면 금융기관들이 많이 있습니다.특히나 한국거래소, 주택금융공사가 있는데 오늘은 이제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라고 하면 조금 낯설게 여기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어떤 곳인지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이명호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네, 이름 그대로 부산을 국제 금융 중심지로 진흥하는 일을 하는 기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저희가 부산을 금융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세제라든가 인센티브 제도와 같은 정책도 개발을 해야 되고요. 또 해외 유사 사례를 갖다가 벤치마킹해서 저희가 정책의 반영을 정책을 반영하는 이와 같은 RND 역할을 하고 있고요.그 다음에 부산을 국제 금융 중심으로 해외에 소개하고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도 하고 있고요. 또 더 중요한 것은 인력 금융 전문 인력에 대한 양성 사업을 기관에서 하고 있습니다.쉽게 얘기해서 부산을 국제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일들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 커 ▶그렇군요. 이 부산국제금융원 최근 유엔 개발 계획 산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국제 금융중심지 네트워크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정이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의미입니까?​[이명호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대단히 좀 어려운데요. UN이 지향하고 있는 지속가능 금융을 추구하기 위한 협의체가 FC포스라고 있습니다.UN 개발 계획 산하에 있는데요. 현재 45개국이 들어가 있는데 10개국이 운영위원회에 들어가 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들어간 것이고요. 들어가게 되면 국제적인 지속가능 금융에 대한 논의에 저희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되고 의제에 직접으로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 커 ▶기분 좋은 소식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산이 금융 중심지로 지정된 게 2009년이니 이제 올해로 16년 차가 됐는데 현재 금융 중심지로서의 부산의 위상 또 국내에서 또 국제적으로 위상이 어떻다고 평가하시는지도 궁금하거든요.​[이명호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보는 분에 따라 다 시각이 다릅니다. 상당히 부산이 국제 금융 중심지로 성장했다고 보시는 분도 계시고요. 특히 외부에서 보시는 분들은 이런 시각을 가지고 계십니다.그런데 부산 시민들 입장에서는 피부의 완다 같은 변화가 별로 없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많거든요. 이와 같은 부분은 국제 금융 중심지 육성에 대한 기간이 비교적 짧습니다. 우리가 볼 때는 15년이라 길게 생각하지만 다른 국제 금융 중심지는 100년 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서서히 발전해 나가기 때문에 좀 느리다고 볼 수 있는데 현재 부산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정책금융기관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더 피부에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부산이 국제 금융 중심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민간 금융이 활성화되고 외국의 금융기관들이 유입된다면 시민 여러분들이 느낄 수 있는 그러한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러한 부분이 더 보완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 커 ▶그러니까 16년 됐지만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국제적 기준이 상당히 짧습니다, 아직까지는.)자, 그리고 또 부산의 이슈 중에 하나가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한다는 건데요.관련해서 이제 부산이 진정한 해양 수도가 되기 위해서 특히나 이제 해양 금융과 관련한 대비가 철저하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이명호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당연한 말씀입니다. 해양 금융과 해양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양수도 부산이 되기 위해서는 해양과 관련된 모든 그 기능들이 클러스터화 되고 집중화될 필요가 있습니다.해수부 이전이라 하는 것은 해양과 해운에 대한 정책 기관이 내려오는 것이고요. 또 hma 위전이 내려오지 않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선사들이 내려오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부분이 어우러지게 된다면은 기왕에 있는 부산 인근의 조선과 항만과 해운이 같이 간다면 부산이 해운산업 해양금융의 중심지로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 커 ▶자, 이어서 이재명 대통령이 동남권 투자은행 설립을 하겠다 서두르겠다 이렇게 밝혔고 또 관련해서 전재수 장관은 공사 형태가 적절하다 이런 의견을 표명하기도 했는데요.금융도시 부산 발전에 이런 내용들이 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건지 어떻게 보시나요?​[이명호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저는 당연히 시너지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다만 이제 그것이 공사냐 은행에 대한 부분보다도 신속하게 설립되는 것이 중요하고 충분한 자금 공급을 할 수 있는 자본금이 더 커졌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그러한 부분에 대한 기대는 가지고 있습니다."◀ 앵 커 ▶오늘 아침 뉴스 보고 계시는 시청자분들께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이명호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예, 이제 그 부산이 금융 중심지가 되겠다고 이렇게 선정 전략적 선택 선정을 선택을 했다고 보고 있는데요.금융은 가장 고부가가치인 산업 중의 하나이고 이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을 위해서는 전문 인력이라든가 또는 지역이라든가 여러 가지 전반적인 여건이 갖춰져야 됩니다. 그중에 특히 중요한 것은 이 금융산업을 규율하는 법률과 제도 그다음에 이 그 금융회사들이 운영을 했을 때 발생하는 이익이라든가 수익에 대한 세제 부분이 되겠습니다.현재 국제적으로 120여 개 국가들이 금융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 불철주야 경쟁하고 있습니다.우리 부산도 그러한 경쟁자 중에 하나입니다. 이와 같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세계 24위라고 하는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더 많은 정책적 노력과 시민 여러분들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 커 ▶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고 보내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끝 ▶    

정은주 | 2025-08-18

K-푸드 열풍 속 부산, ′맛의 도시′ 가능성은?

◀ 앵 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음식에는 그 지역의 삶과 문화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오늘은 음식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맛 칼럼리스트 박상현 작가님을 저희 초대석에 모셨습니다.안녕하십니까? ( 네 반갑습니다. )자 먼저 지금 시청자분들께서는 맛 칼럼리스트라고 하니까 조금 낯설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작가님 어떤 활동하고 계시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박상현 / 맛 컬럼리스트 작가]"보통 음식 칼럼리스트 혹은 음식 평론가 이러면 금방 이해가 되실 텐데 왜 음식이 아니고 맛이냐 이렇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이제 음식 그 자체보다는 사람들의 인생에서 혹은 평범한 일상에서 맛이 차지하는 비중이 궁금했고 그리고 음식의 어떤 탄생의 배경이나 그리고 우리 사회적 맥락이 궁금해 했기 때문에 음식 그 자체보다는 맛을 소개하는 칼럼리스트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앵 커 ▶​음식만 소개하는 게 아니라 음식에 담겨 있는 이야기까지 소개하는 그런 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부산과 인연이 깊으십니다. 부산의 음식, 어떤 이야기들을 써 오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박상현 / 맛 컬럼리스트 작가]​"음식 문화사의 관점에서 보면 부산은 굉장히 흥미로운 도시입니다.1876년에 부산항이 개항되면서부터 부산은 이제 우리 역사의 첫 전면에 등장하게 되는데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이후로 우리 부산은 항상 우리 근현대사의 중심에 있었거든요. 이때마다 음식 유산을 남겼어요. 아마 이런 사례는 전 세계 어느 도시에서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부산과 음식의 스토리는 굉장히 관계가 깊고 흥미롭다라고 볼 수 있고, 그래서 제가 이런 내용들을 정리할 뿐만 아니라 정리하면서 보니까 또 부산은 풍부한 식재료도 있고 훌륭한 요리사들도 많고 그래서 좀 미래적인 관점에서 부산의 식재료를 활용해서 부산의 스토리를 담아서 부산의 요리사들이 만드는 새로운 부산 요리를 한번 만들어 보자라고 해서 비푸드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2023년부터 지금까지 약 10여 명의 셰프들과 함께 70여 종의 새로운 부산 음식 레시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앵 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그러면 지금 이제 부산이 맛의 도시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향후 어떻게 될 거라고 예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박상현 / 맛 컬럼리스트 작가]​"우선 환경적인 관점에서 한번 보면 이 전 세계적으로 음식이 발달한 나라는 대부분 문화와 문명이 충돌하는 항구 지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바로 부산이 처한 환경이죠. 그다음에 경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현재 부산에는 약 5만 3천여 개의 음식점이 있습니다. 직간접적으로 종사하는 시민들의 숫자만 40만 명에 이릅니다.산업적으로 굉장히 크고 전 세계적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아주 큰 음식 도시로서의 규모를 가지고 있죠. 그리고 끝으로 정책적인 관점에서 보면 부산은 2024년 2월에 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미세린 가이드의 선정 도시가 됐고 그다음에 음 2024년 4월에는 부산 광역시의회에서 미식 도시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광역 도시 가운데 최초로 발의했고 제정을 했습니다.아마 이처럼 광역 도시 가운데에서 이렇게 정책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도시는 그 유래를 좀 찾아볼 수 힘들죠. 그러다 보니까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부산은 굉장히 맛의 도시로서 미식 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도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 커 ▶​기분 좋은 답변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최근에 보니까 박상현 작가님께서 타 지역에서 이 음식 관련 축제를 기획하시기도 하셨더라고요.이 음식이라는 게 도시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박상현 / 맛 컬럼리스트 작가]​"요즘 서울에 관광객이 굉장히 늘었어요. 이게 이제 케이푸드와 한류의 영향인데 이게 K-푸드의 열풍이 해외에 나가 보면 실감할 수 있는데 아시아의 주요 도시나 유럽의 도시들 가보면 정말로 우리가 한국에서는 전혀 못 느꼈을 정도로 대단하다는 걸 느낄 수가 있거든요.뭐 김과 관련된 가공식품 한 가지만 하더라도 수출액이 1조 원에 이릅니다.그리고 이게 음식은 가장 문화 상품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선택하는 문화 상품이고 충성도가 아주 높은 문화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런 문화 상품의 어떤 중심지가 음식 관광의 중심지가 부산이 된다면 어떨지 한번 상상해 보시면 아주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 커 ▶​아침부터 참 기분 좋아지는 상상을 하게 되는데요.시청자분들께서 이 음식을 작가님께서 보시는 것처럼 음식 속에 있는 이야기나 이런 것들을 조금 더 서사까지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박상현 / 맛 컬럼리스트 작가]​"제가 이렇게 음식 이벤트나 혹은 지인들과 음식 식사를 하다 보면 이렇게 같은 음식인데 스토리를 알고 나니까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이전과는 훨씬 더 맛있어지는구나 이런 반응들을 많이 보이세요. 그래서 마찬가지로 우리 부산에 대한 애정을 갖는 방법 중에 하나가 저는 부산 음식의 역사와 배경을 조금 더 이해하고 알고 먹으면 부산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질 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부산을 좀 남들에게 알리고 자랑하고 싶어 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믿습니다."◀ 앵 커 ▶네, 자 오늘 이렇게 작가님과 이야기를 하고 나서 하루 동안 먹는 음식이 좀 다르게 보일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맛을 기록하고 또 지역을 말하는 작가님의 행보도 저희 응원하면서 오늘은 여기서 보내드리겠습니다.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지금까지 맛 칼럼리스트 박상현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끝 ▶​    

서준석 | 2025-08-11

′부산 산타페 사건′ 최종 기각..억울함은 그대로

◀ 리포트 ▶ 지난 2016년, 남구 감만동.차량에 속도가 붙더니,,, 갑자기 내달리기 시작합니다.[당시 블랙박스 음성]"차가 왜 이래...아이고, 아이고. 애기 애기..."차량은 도로가에 주차돼있던트레일러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섰습니다.물놀이를 가던 중 아내와 딸, 그리고3살, 생후 2개월, 손주 2명까지 일가족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운전대를 잡았던한 모 씨만 살아남았습니다.유족은 차 부품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가능성을 제기하며소송을 벌여왔습니다.[조민희 기자]"사건 발생 9년 만인 지난 16일, 대법원은 유족이 차량제조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를 최종 기각했습니다."대법원은 "자동차 결함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추정할 수는 없다"라며1-2심과 같이 운전자의 과실, 즉 한 씨가 엑셀을 밟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겁니다.진실을 밝히기 위한 9년간의, 긴 여정이허무하게 끝난 순간이었습니다.유족은 소비자가 차량 결함에 의한 피해를 직접 입증해야 하는 현행법 하에선 이미 예상했던 결과라며,자신들과 같은 억울함이 없기 위해선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최성민 씨 / 유족]"국민 한 명에게 10년을 바치고 입증을 하지 못 하면 기각을 내리는 판결이 맞는지, 수정 보완이 필요한 건 아닌지 살펴봤으면 좋겠어요."이런 문제의식에,입증 책임을 제조사에 부여하거나 최소한 제조사가 관련 자료를 의무적으로 법원에 제출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탭니다.비전문가인 소비자가 결함을 직접 입증하기엔 기술적, 법적 장벽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법안은 수년째 국회 계류 중입니다.[하종선 / 변호사]"(개인이) 소프트웨어 결함을 입증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비용도 엄청나게 들어요."3년 전, 강릉에서 발생한 이른바 ′도현이 사건′ 역시 유족이 자비를 들여 재연 실험까지 벌였지만,재판부는 차량 소프트웨어에결함이 있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지난 5월, 손배 청구를 기각했습니다.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차량 급발진 의심사고로 소비자가 최종 승소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사건 그날 이후, 조민희입니다. ◀ 끝 ▶​     

조민희 | 2025-07-29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에게 듣는다

◀ 앵 커 ▶지금 부산 경제가 고령화와 제조업 침체 청년 인구 유출 같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미래 산업을 키워가는 부산경제진흥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는데요.오늘 투데이 초대석에선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모시고 부산 경제의 활력과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원장님 어서 오십시오.작년에 취임하시고 우리 부산 경제가 참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중책을 맡으셨는데요.취임 이후에 조직 혁신과 사업 재편을 강조해 오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추진해 오셨습니까?[송복철 / 부산경제진흥원장​]"저희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우리 중요 고객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그동안에 쭉 경영 혁신을 추진해 왔습니다.금년 초에는 고객 베이스로 해 가지고 조직 개편도 하고 시 정책에 따라서 합리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이와 병행하여 정책이 현장에서 잘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도 강화하고 있고 아울러 부산 경제 발전이라든지 사업 개선 여러 가지 사업 발굴을 위해서 자문위를 위촉해서 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들으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앵 커 ▶​네, 그러니까 부산 경제 활력을 위해서 경제진흥원 본연의 역할 즉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여러 가지로 확대하고 계신데요.  대표적으로 또 어떤 지원책들이 있습니까?[송복철 / 부산경제진흥원장​]​"중소기업은 자금 지원을 위해서 작년 대비 24% 증가한 7800억 정도 자금 지원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팔로우라든지 마케팅 지원을 위해서 TV 홈쇼핑이라든지, 라이브 커머스라든지 동백상회 등 이런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또 관세 관련해 가지고 수출 기업에 좀 문제가 있는데 수급 기업 맞춤형 지원이라든지 애로 해소라든지 전시회 지원 이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그 외에 소상공인 부분은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창업부터 도해까지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또 위기 극복을 하기 위해서 최근에 사업으로 현장을 방문해 가지고 컨설팅도 좀 하고 있는데 최근에 그 소상공인 폐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소상공인 고용 전환 촉진 사업을 통해서 소상공인 재기를 돕고 있습니다."◀ 앵 커 ▶​그런데 여기서 일을 해야 할 청년층이 계속 유출되는 게 더 문제이지 않습니까?그러니까 청년 일자리 또 그들이 여기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또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송복철 / 부산경제진흥원장​]​"사실 뭐 청년 문제는 뭐 이게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적인 문제인데 우리는 기본적으로 청년의 일자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구직 활동부터 미스매치 해소 정주 여건 개선 또 새로운 청년 문화 조성을 노력하고 있습니다.특히 이제 그 구직 활동은 서면에 설치돼 있는 청년 두드림 센터 중심으로 취업 상담이라든지 교육이라든지 면접 이런 분 취업하기 전에 전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그다음에 미스매치 해소를 하기 위해서 부산의 양질의 일자리를 가진 기업 청년이 끌리는 기업을 110개 정도 이렇게 발굴해 가지고 또 취업 설명회라든지 기업 소개라든지 이런 부분을 좀 하고 있습니다.특히 이제 뭐 정주 여건이 좀 어려운데요. 그 지역 중소기업 근무 청년에게 복지비로 해가지고 연 100만 원 정도 지원하고 있고 그 외에 또 부산은 또 문화가 불모지를 해 가지고 청년들에게 그 문화패스 해 가지고 연 또 10만 원 정도 지원하고 있습니다.그 외에 새로운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부산 시내에 이제 청년 공간이 한 33개 정도 있는데 이걸 좀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 하고 그 프로그램도 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그 청년들이 또 사회 문제에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앵 커 ▶​부산이 디지털 AI 신산업 육성 전략도 상당히 중요할 텐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요?[송복철 / 부산경제진흥원장​]​"사실 뭐 부산의 산업 구조가 제조업이 17%고 서비스가 70%인데 이 중에 영세 서비스 비중이 높습니다.영세 업종 비중이 그래서 수도권에 비해서 조금 약간 혁신 역량이라든지 디지털 전환이 좀 부족한데 그래서 이제 경제진흥원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 생태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특히 4차 산업 혁명에 맞추어 그쪽 신산업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특히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그 기업 혁신을 위해서 컨설팅이라든지 CEO 교육이라든지 그런 걸 통해서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 있고 특히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할 수 있는 그런 교육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그 외에 AI를 기반으로 이제 중소기업들이 저 발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강소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특히 이제 서비스와 제조업을 합쳐 가지고 R&D 개발이라든지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앵 커 ▶​최근 부산은 또 해수부 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만 또 산업은행 이전은 사실상 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지 않습니까?대신 금융 지원 체계라든지 대안 방안을 좀 고민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하는데요.이 부산의 금융 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비전이 있다면 한번 말씀해 주시죠.[송복철 / 부산경제진흥원장​]​"작년에 부산시에서 부산 금융기회 발전 특구를 지정했습니다. 이런 걸 적극 활용해 가지고 부산에서 좀 이 강점이 있는 디지털 해양금융 허브를 좀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그리고 육성 유망 기업을 성장할 수 있는 핵심 투자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두 번째는 이제 부산의 주력 산업이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 부품 이런 주력 산업이 있는데 이렇게 주력 산업을 AI 데이터베이스로 디지털 전환을 시키고 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이런 정책도 좀 필요하고요.세 번째는 무엇보다도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는데 부산의 미래 먹거리 이런 걸 위해서 AI라든지 바이오라든지 모빌리티라든지 이런 부분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됩니다.그리고 아시다시피 지금 부산이 세계 제2의 환적항입니다.해양물류 산업의 강점을 살려가지고 미래형 해양산업을 발전시키고 최근에도 대두되고 있는 북극 항로 이런 기회를 잘 살려서 부산이 한 번 다시 뛸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앵 커 ▶향후 이제 10년이 부산 경제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원장님도 강조를 하셨는데.. 앞으로 부산의 대표 경제 기관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    

서준석 |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