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초대석 -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 앵 커 ▶부산이 다시 여행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부산불꽃축제, 글로벌 관광정상회의, 야간관광 브랜드 ‘별바다부산’까지 도시 전체가 관광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오늘은 부산관광공사의 수장 이정실 사장님 모시고 올해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 Q 1 ▶네 올해 부산 관광은 ′회복을 넘어서 성장으로′라는 평가가 많습니다.이미 4월에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섰고 또 7월에는 누적 2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지금은 300만 명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이런 빠른 회복 어떤 요인이 작용했다고 보십니까?◀ A 1 ▶중화권, 일본권, 신남방권, 구미주권으로 구분하여 그 어떤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 것이 그 첫 번째고요.두 번째는 콘텐츠 경쟁력 즉 소프트웨어를 좀 더 강화 시켰습니다.특히 저희는 미식 관광, 야간 관광 그리고 비즈 부산 패스와 같은 체류형 콘텐츠를 개발 확대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지 않았나 파악을 하고요.세 번째는 소프트웨어와 함께 하드웨어도 강화시켰습니다.코로나 기간 동안 저희들이 블루라인 파크라고 부르고 있는 해변 일체라든지, 또 ′엑스 더 스카이′, ′루지′ 그리고 송도에 가면 해상 케이블카 같은 새로운 어트랙션을 확충을 했거든요.그런 것도 큰 역할을 하지 않았느냐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저희들이 월드 엑스포 어떤 후보 도시로서의 홍보 마케팅을 함으로써 부산에 대한 어떤 이미지가 상당히 강화된 어떤 결과가 아니냐 이렇게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Q 2 ▶그런데 우리 관광의 80%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이 돼 있습니다.지난달 열렸던 도시 관광 서밋의 주제도 로컬 투어리즘과 문화 증진이었는데 부산관광공사가 이런 흐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요?◀ A 2 ▶부산은 인근 지역과 연계를 강화시키고 있습니다.즉,부울경을 아우르는 관광 상품을 만들어서 수도권에 대응하는 어떤 남부권 거점 관광 도시로서도 역할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그래서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부울경 관광 상품을 24개 만들었습니다.DAY-투어를 좀 손쉽게 갈 수 있도록 저희들이 남해,사천,통영과 같은 8개 도시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 투어를 하기에 편안하게 저희들이 버스를 갖다가 무료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데이 투어라고 하면 하루에 이제 갔다 올 수 있는 그런 투어 말씀하시는건가요? 예, 그렇습니다.또한 요 근래에는 중앙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사업에 저희들이 선정이 돼 가지고 ′케일 컬처′라고 그래 가지고 어떤 부산과 경남의 독특한 콘텐츠를 개발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금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Q 3 ▶자, 그리고 이번 주말에 부산 불꽃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예상 관람객이 수십만 명에 이르는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요?◀ A 13 ▶저희 부산관광공사에서는 SIT 라고 저희들이 부르거든요. 그러니까 ′특별 관심 관광′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부산 불꽃축제와 관련된 어떤 연계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특히, 대만 시장에서 상당히 반응이 좋은데저희들이 세이즈쿠를 갔었는데, 작년만 하더라도 한 천석 규모의 관광객 모집을 했고, 올해는 두 배를 늘려가지고 2천석 규모로 저희들이 모집 중에 있거든요.이와 같이 부산관광공사에서는 부산 불꽃축제와 같은 축제뿐만 아니라 미식과 관련된 거 그리고 사찰,기차 여행과 같은 ′테마형 SIT 상품을 좀 더 개발해 가지고 운행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4 ▶SIT 라고 말씀하시는게 ′스페셜 인트레스터 투어′ ? (예) 네, 알겠습니다. 아 이런 야간 관광도 그렇고, 뭐 미식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이 된 ′별바다 부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이런 야간 콘텐츠가 있으면 확실히 체류 시간이나 소비 확대에 변화가 좀 많겠죠 ? ◀ A 4 ▶저희가 부산 관광에 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저희가 두 가지가 있거든요.그 어떤 첫 번째가 여름 때는 국내 관광객들이 부산을 많이 방문을 하고요.봄 가을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이 오고 있는데, 겨울에는 좀 상대적으로 좀 어떤 저조한 편이고요.또 하나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액이 조금씩 줄고 있다는 거거든요.평균 소비액이 그래서 저희가 좀 체류를 늘려서 소비까지 연결되는 것이 없을까를 생각해 가지고 만들어낸 것이 야간 관광 별바다 부산을 갖다가 추진을 했습니다.별바다 부산 디너크루즈라든지 별바다 부산 캥크닉 같은 상품을 저희들이 판매하고 있는데, 작년에만 약 14만 명이 그 별바다 부산 시리즈에 참여를 하셨거든요.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들 체류 기간이 4.4일에서 평균 6.2일로 늘었고요.그 다음 소비액도 567달러에서 828달러,약 한 260달러 정도 늘었습니다.작년에 293만 명 정도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했는데 이에 대비해 본다라면 경제적 효과가 한 4조 원 정도 경제적 효과도 발휘하지 않았느냐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Q 5 ▶네 잠깐 말씀하셨지만 크루즈 관광도 되살아나고 있습니다.이 흐름을 부산 도심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도 한번 짚어주시죠.◀ A 5 ▶저희들이 파악하기로는 올해만 하더라도 238항차 정도 부산을 방문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고요.또한 저희들이 부산에서 출발하여 부산으로 돌아오는 부산 모항에 한 90항차 운영을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에서 하루 이틀 더 머물고 부산 투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좀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씀을 갖다가 드릴 수가 있는데요.특히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지역 축제, 유니크 베뉴, 전통시장과 연계된 기항지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있거든요.그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영화의 전당에서 야간 공연 그리고 야간 체험을 기항지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한 3천여 명이 관람을 하셨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좀 더 독특하고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기항지 콘텐츠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앵 커 ▶네, 내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또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부산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지금까지 부산관광공사 이정식 사장과 함께 했습니다.오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끝 ▶
서준석 |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