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데스크

양산시, 황산공원 대규모 개발 착수

정세민 | 2023-09-17 20:20


◀앵커▶
부산 인접 도시 양산에는  
아직도 개발이 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황산공원을,  
전국 수준의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양산시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세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낙동강 고수부지에 자리잡은 
187만 제곱미터 , 56만평이 
양산이 자랑하는 황산문화체육공원입니다.

강변을 따라 펼쳐진 산책로와 자전거길에 
캠핑장과 야영장, 야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고,  

매화와 벚꽃, 국화 등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다른 색의 옷으로 갈아 입는, 친환경 공간입니다. 

양산시가 대대적인 개발계획을 통해 
전국 수준의 명품공원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이정곤/양산시부시장 ]
" 특히 황산공원에는 수변관광의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해 
유람선 도입, 수상레포츠통합센터를 비롯한 
시민편의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황산공원의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방안 또한 함께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 공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물금역 KTX정차와 함께 
전동카트, 곤돌라와 케이블카 도입 등,  
여러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시장과 직원들이 6차례 전국 우수 관광시설을 다녀왔고,  
각 지역의 성공 사례를, 황산공원에 접목시키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하승종 / 양산시 역점사업 추진단 단장]
" 황산공원내 유람선 도입을 위해 서울의 한강,
그리고 충주호 포항운하 순천만 국가정원등 
주요도시를 벤치마킹 하였고,
경남연구원과 부산연구원 그리고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를 방문해 낙동강 관광자원 활성화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양산시는  오는 10월 
황산공원 특화컨텐츠 개발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기술적인 개발 가능성과 사업타당성 분석,
민자유치방안 등에 대한 정밀 검토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양산의 마지막 남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황산공원이 
새로운 개발방안을 통해 ,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공원이자 
양산의 대표 자산으로 변신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
◀끝▶​

 

 

 

정세민

양산 시청 / 양산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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