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날씨

아르떼뮤지엄 개관.. 미디어아트 속 휴일


◀ 앵 커 ▶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자랑하는,
아르떼 뮤지엄이 세계 최대 규모로
부산 영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 첫 주 주말,
김유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시원한 파도 소리와 함께
끊임없이 휘몰아지는 바다.

눈부시게 부서지는 파도를 배경으로
사진 속, 순간을 남깁니다.

직접 색칠한 동물이
화면에 살아나는 체험도 해봅니다.

관람객 얼굴엔
미소가 끊이질 않습니다.

제주와 미국, 두바이에 이어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문을 연 아르떼 뮤지엄 부산입니다.

[박종현·박시연·천지은/부산 서구]
"굉장히 화려해서 너무 감명 깊게 봤고 생각보다 아기도 너무 좋아해서 시간 내서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는 ′순환′입니다.

무한히 흩어지고 다시 모이는
황금빛 모래를 비롯해,

매일 새로 피고 지는
무궁화의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까지.

작품에 소리와 향도 어우러져
관람객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김유나 기자]
"이번에 전시된 19개 작품 가운데 16개는
부산에서 첫선을 보인 작품들입니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건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 협업한 작품들입니다.

고흐와 모네, 밀레 등 유명 화가들의 대작을
초대형 미디어 아트로 창조해 내,

마치 그림 속으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김륜관/디스트릭트 글로벌 운영본부 본부장]
"세계 최초로 오르세 미술관의 작품들을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해서 아르떼 뮤지엄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개관 첫날 모인 관람객은 모두 3천 명.

아르떼 뮤지엄 부산은 매년 1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문화 관광 명소가
될 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

 

 

김유나B

문화 / 해운대 / 남 / 수영 / 기장 등

"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111 | E-mail. 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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