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엑스포 D-7...시민과 숨 가쁘게 달린 900일


◀ 앵 커 ▶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엑스포 유치 도전장을 낸
2021년 6월부터 약 900일간
부산은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요.

이 모든 순간에는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7, 6, 5, 4, 3, 2, 1"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일주일을 앞두고,
시민 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LED 부채 천 개에 불을 켜면서
뜨거운 염원을 다시 한번 모았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지난 2년 함께 뛰어 준 부산시민의
간절함과 열정이 또 대한민국 국민의 염원이
바로 부산의 기세가 되었습니다."

2021년 6월, 국제박람회기구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부산.

숨 가쁘게 달린 900일의 여정에는
시민들이 항상 함께였습니다.

한쪽 벽면은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손글씨로 가득 찼고,

D-50 타임캡슐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걸어온 길을
다시 돌아보기도 합니다.

[오춘옥/사하구 괴정동]
"여러 가지 경제 효과도 많고요
여러 가지 일자리도 창출될 것 같고,
많은 젊은이들이 많이 유치될 것 같습니다.
분명히 될 거라고 믿습니다."

지난 4월 BIE 실사단이 부산을 찾았을 때,
가장 강렬한 인상을 준 것도
바로 부산시민들이었습니다.

75만 명이 모인 불꽃축제에서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형 행사 개최 역량을
증명해내기도 했습니다.

부산뿐 아니라 서울 등 전국으로 나가
세계 박람회 유치 의지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28일에도
시민 천여 명이 모여
역사의 순간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김유나B

부산진 / 연제 / 금정 / 동래 / 법조

"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111 | E-mail. 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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