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지역 기업에 1.6% 대출금리 낮춘다


◀ 앵 커 ▶


앞으로 부산지역 기업들은
최대 1.6% 더 싼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역 기업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부산시청에 있던 원스톱기업지원센터도
현장 지원을 위해 부산상공회의소로 옮겼습니다

이만흥기자.

◀ 리포트 ▶

지역 상공인들을 위한 특별금융지원 협약식이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

금리 우대는 최대 1.6%,
대출 한도는 3천500억원 규모로 올렸습니다.

적용 대상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 6천여곳.

회원사 임직원들에게도
최대 0.5%의 가계 금리 우대를 적용합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
"3천5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금융지원이 필요한 회원사를 발굴하고, 필요한 정보가 수혜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6%의 금리로 기업 대출을 받던 업체가
1.6%의 금리 지원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
4.4%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는
가장 필요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입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부산상공회의소 회원 기업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지원입니다)"

기존 부산시청에 있던 원스톱기업지원센터도,
지역 기업들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로 옮겼습니다.

기업정책 협력 업무를 담당할 공무원 2명을
상공회의소에 상주시키고,
전담 인력도 3명에서 6명으로 두배 늘렸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빨리 결정을 내려서 기업들이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이번 행사에서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직접 발로 뛰면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의미를 담은 운동화,
′기업애로 해소, 규제 혁신화′를 전달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상의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만흥 기자 입니다.

◀ 끝 ▶

 

 

이만흥

경제1 (부산상의, 기업, 부동산) / 이슈기획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111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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