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부산에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지
한달 보름 여가 지났고,

지역내 감염 사례는 15일째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해외입국자 감염 사례는
오늘(6) 또 한 명이 추가 돼,

현재 입원중인 확진 환자 30명 중 17명이
해외 입국자입니다.

이만흥 기잡니다.

◀ＶＣＲ▶

부산은 15일째
지역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없습니다.

지난달 22일 전남 구례로 봄 나들이를 다녀온
2명의 60대 확진 환자가 현재 마지막입니다.

반면 해외 입국자의 감염 사례는,
새로 또 한 명이 추가됐습니다.

터키에 두 달간 머문 25살 대학생인데...

지난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가,
다음날 부산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 전체로는 120번째,

해외 입국자로는 18번째 확진환자입니다.

◀안병선과장ＳＹＮ▶
"인천공항 통과때는 문제 없었다"



부산은 그동안 87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 해,

현재 입원 환자 30명 중 17명이
해외 입국잡니다.

해외 입국자 관리가,
부산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최대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부산역 인근 호텔 한 곳을
자가격리 전용 호텔로 지정 해,
머물곳이 없거나 자택 격리가 불가능한
해외 입국자를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안병선과장ＳＹＮ▶
"일반 투숙객과 분리 관리.."



부산은 해외 입국자 의무 자가격리 시행 이후,
자가격리자 수가 2천 527명으로 급증했고,

이 중 해외입국자 관련이 2천 197명으로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만흥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