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우수 기업을 소개하는 연속기획보도
\′부산기업열전\′ 순서입니다.

오늘은 건강기능식품 회사
\′천호식품\′을 다녀왔습니다.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창업 32주년인 천호식품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건강기능식품 회사입니다.

생산하는 건강기능 식품만 200가지,
한해 매출이 천 200억 원 정도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은 그동안 해외소재를
국내에서 사업화하는데 촛점이 맞춰져 왔습니다.
반면 천호식품은 국내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하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천호식품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김영식 회장입니다

사업실패 후 바닥에서 재기에 성공한
뚝심의 기업인으로,

직접 광고에 출연하고
스타강사로서 초청강연에 나서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ＩＮＴ▶김영식 회장

천호식품은 자신들의 성장비결로
\′품질 최우선 주의\′ 꼽고 있습니다

좋은 원료를 쓴 최고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ＩＮＴ▶김효경 연구원

천호식품은 중국 현지 자회사인
차이코원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에는 국내 건강식품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동유럽의 경제중심지인 폴란드에 수출길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매출 3천 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