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벡스코 전시행사 기지개…지역 감염 차단 ′긴장′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부산지역의 전시 행사들이 최근 재개되면서
관람객 증가 등 점차 활기를 띄는 가운데,
관련 업계에서는 감염병 차단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벡스코에 따르면
어제(29)부터 닷새 일정으로 개막한
\′코로나19 극복 농특산품·우수 중소기업
박람회\′를 비롯해,
부산건축인테리어 생활용품 전시회와
세계명품 대전 등 행사들이 마련되면서
관람객 방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2주 사이에는
개별 행사 방문객 수가 2만여 명에 육박하는
사례도 나타나는 등 지역 마이스업계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에서도 등교수업 뒤 고등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가 확인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가능성이 여전해,
업체마다 방역체계 강화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남휘력

E-mail. whiryok@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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