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급행도시철도 수요 의문...급행버스와 중복


◀ANC▶

주요 역만 정차 해 운행 시간을 대폭 줄이는
도시철도 1*2호선 급행열차 도입에,
\′실효성이 있느냐\′는 얘기가 나오고있습니다.

대중교통에 혁신을 가져올거라는
부산시 기대와 달리, 수요와 예산,
여기에 버스노선과의 중복 논란 등
갖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만흥기잡니다.

◀VCR▶

부산도시철도 1,2호선 급행열차 도입을 위한
합동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CG-----
도시철도 노선에 급행열차가 도입되면,
정차 역이 대폭 줄어
최대 30분까지 운행이 단축되고,

수송 분담률도 24%까지 높아질거라는게
부산시의 기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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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장 급행열차 수요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SYN▶
“수요가 뒷받침될지...”

부산도시철도 노선이
버스중앙차로 노선과 중복 돼,
급행열차 도입의 효과가
반감 될 거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급행 버스가 같은 노선을 따라 운행되는데
굳이 도시철도를 이용하겠느냐는 건데,

차라리 도시철도망을 부산시 전체로 확대하고,
마을버스를 확충 해, 도시철도와의 접근성을
높이는게 더 시급하다는 얘깁니다.

◀SYN▶
“지하철역 먼 사람들은...?”

여기에다 이미 급행열차를 운행 중인
서울 지하철과는 시설 구조부터 다르다는
지적입니다.

◀SYN▶
"스크린도어 등 많이 달라..."

결국 추가 보완작업이 불가피한데,
현재 추정 사업비는 8천억 원이지만,
향후 조 단위의 사업이 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계획중인 급행열차 도입 시기는,
빨라야 2028년.

그 사이 부산시장 선거가
두 번이나 치러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질없이 사업이 이어질지도 의문입니다.

mbc news 이만흥입니다.
◀END▶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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