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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구 10대 확진 환자, 지난 주말 부산 클럽 다녀가

◀앵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환자의 동선을 추적해 봤더니
부산에 다녀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면에 있는 클럽에 들렀는데,
고강도 거리두기 기간이었는데도
당시 출입자가 400명을 훨씬 넘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파란 기자

◀리포트▶

19살 A군이 다녀간 부산의 한 클럽입니다.

지난 17일 밤, 대구에서 SRT를 타고 온
A군은 밤 사이 부산진구의 주점과 클럽에
머물렀습니다.

다음날 대구로 돌아간 A군은
이틀 뒤인 20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군이 부산에 온 시기는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충분히 있던 때라는 얘기입니다.



"저희는 모르겠어요. 일단 어제는 (클럽) 영업을 안 하더라고요."


부산시는 해당 클럽이 발열 확인 같은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군이 방문한 날에만
클럽 출입자 명부에 480명이나 기록돼 있어
추가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 당시는 정부가 지정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이 클럽은
부산시 특별관리대상 업소 중 하나였습니다.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한다든가 이런 경우를 충분히 검토해서 종합적인 판단 하에 구상권 청구 여부는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에서는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 133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가운데
방역과 경계를 느슨히 하면
집단 감염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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