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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기획&연속보도] 산업열전

④ 부산산업열전:철강편

◀앵커▶


부산 경제계를 주요 산업과 업종별로
돌아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부산의 3대 제조업으로 꼽히는
철강산업의 역사와 현재를 짚어봅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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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한국 철강의 중심, 부산 제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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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은 크게 제철과 제강으로 나뉩니다.

제철은 용광로에서 철광석을 녹여 철을 만들고,
제강은 전기로에서 철의 불순물을 제거해
강으로 만들어내는 작업입니다.

국내 용광로가 있는 제철소는 단 3곳,

부산은 포스코가 건립된 1968년 이전
대한제강과 YK스틸, 동국제강 등 제강업체들이
한국 철강산업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부산의 장점.."




(S/U)"여기는 한때 부산의 대표적 철강기업이던
동국제강이 있던 지역입니다.

동국제강은 1963년 이곳 용호동 70만㎡ 부지에
민간기업 최초로 대규모 철강공장을 건설해
부산 철강산업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1998년 가동을 멈추고 공장을 포항으로 옮긴 뒤
지역 최대규모였던 철강공장은 전국 최대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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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부산 철강, 지역 수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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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지난해 철강수출액은 30억 달러 정도로
전국 4위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전체 수출에서 철강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수송기계 다음으로 큽니다.

지역 철강업체 수는 300곳 정도,
종사자는 만 천여 명으로 부산 전체 제조업의
7-8%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입니다.

부산 경제계의 수장인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도
송규정, 신정택, 조성제, 허용도
최근 4명의 회장이 모두 철강업체 소유주로
지역 내 철강업의 위상은 막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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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과감한 투자, 도약하는 부산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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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천 200도가 넘는 가열로에 들어간
철기둥이 시뻘겋게 달궈집니다.

천 도 이상의 열기를 머금은 철기둥을
6천 톤의 압력으로 찍어 누르며
바이어가 요구한 형태로 만들어냅니다.

이후 물에 담궈 급냉각시켜 제품을 완성합니다.

지역의 중견 철강업체 태상은
창사 10주년을 맞아 2천 억 원을 들여
강서구 미음지구에 최신 공장을 차렸습니다.

지역 제조업이 고전하는 가운데서도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풍력도 주력.."




부산철강업계는 관세장벽과 수요감소 등 악재를
동남아 시장 공략과 끊임 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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