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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코로나19(Covid-19)사회

양산시, 만 명당 코로나19 확진자 부산 3배... 김해도 심각

◀ 앵커 ▶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심각한 곳도 있습니다.

아침, 저녁 출퇴근길로 연결되는 양산시인데요,
인구 만명 당 감염자 수가 부산의 3배 수준입니다.

인근 김해시도 인구 규모를 감안하면,
경남에서 가장 확진자가 많은 창원시보다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보도에 정세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양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이달 초만 해도
하루 평균 3명 수준이던 것이,
지난 15일부터는
두배가 넘는 6.9명까지 껑충 뛰다가

이번주 한 학교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들의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무려 32명까지 급증했습니다.

양산시 인구는 부산의 1/10 수준에 불과해,
인구 규모로 보면
코로나19 상황이 부산보다 더 심각합니다.

인구 만 명당 확진자 발생 비율을 보면
양산이 0.9명으로
0.3명인 부산의 세배나 됩니다.

양산시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다소 느슨해진 시민의식을 다잡아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 김일권 / 양산시장 ]
"상공인이나 모든 분들이 지켜주시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그리고 집단으로 무슨 행사를 준비하고 있던
이런 분들도 이제 조금 조금 조금 멈춰주실 수 있도록
본인한테 호소하는 겁니다."

이같은 양산의 코로나19 급증 추세는
부산시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대목입니다.

전체 인구의 1/3 수준인 하루 10만명이 부산으로 오가는 상황을 감안하면,
동일한 지하철망과 버스노선으로 연결된
부산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양산시는 천 여개의 공장이 밀집한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과 접종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부산과 울산 등 인접도시와의 전파*확산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손정일 / 양산 보건소장 ]
"실질적인 영향이 저희들 거의 부산*울산으로
다 이렇게 통근도 하고 또 그쪽에 있는 분들이
또 이쪽으로 직장에 오시기 때문에
그래서 그부분에 대한 시민들에 대해서 홍보도
저희들이 강화할 예정입니다."

부산과 동일 생활권으로 묶여있는
김해시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합니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다음으로
누적 확진자가 두번째로 많지만,
인구 대비 확진자 수는
오히려 창원시보다 더 많습니다.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세가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세민입니다.

◀끝▶

정세민
양산 시청 / 양산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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