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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KT가 지난 16일 열린 안양KGC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9대 86으로 승리했습니다.
부산KT는 양홍석이 22득점 10리바운드, 허훈이 18득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또 김영환도 15득점을 기록하는 등 국내 선수들이 공격을 주도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16승 14패로 단독 4위에 오른 KT는 3위 현대 모비스에도 1.5게임 차로 바짝 따라붙게 됐습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BNK썸은 신한은행에 85대 66으로 크게 패하며 최하위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스포츠
부산 kt 연장접전 끝 승리, 단독 4위 도약
민성빈
"MBC news 민성빈입니다."
Tel. 051-760-1320 | E-mail. narziss@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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