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치

김영춘 전 장관 여당 첫 부산시장 출마선언


◀ANC▶

여당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11) 부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밖에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박인영 부산시의원 등이 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만흥기자입니다.

◀VCR▶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여당 소속으로는 처음입니다.

김 전 장관은 영도구의 한 카페에서 부산 대개조를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시장 출마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역대 부산시장들은 수술이 필요한 부산경제에 미봉책만 되풀이했다며 기울어진 판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김영춘전장관SYN▶
"부산 운명 바꿀 전략, 앞장서는 지도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이밖에 변성완 시장권한대행과 박인영 시의원 등이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쯤 출마의사를 밝힐 예정인데 "부산시정의 연속성과 코로나19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한 뒤 거취를 표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인영 시의원은 다음 주에 출마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부산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이라는 경력과 40대 여성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인영시의원SYN▶
"부산시정 가장 잘 아는 사람..."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출신인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최택용 전 서울시 정무수석 등도 출마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어 여당의 예선전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야권에서 이미 10여명의 예비후보군이 자천타천으로 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상황.

여권에서도 이달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만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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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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