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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코로나19(Covid-19)사회

일상 복귀 전 '혹시나'.. 선별검사소 '북적'

◀ 앵 커 ▶

부산에선 추석 연휴 닷새 동안 하루 평균 40명 꼴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연휴 기간 잠복기 접촉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는데요.

일상으로 돌아온 첫날, 임시선별검사소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 받으러 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첫 소식, 류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입구까지 70미터, 길게 늘어선 줄.

추석 연휴가 끝난 첫날,
선별검사소마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박상빈 / 북구 화명동]
"가족끼리 그냥 큰 집에, 시골에 산소만 갔다 오고요. 그렇게만 했는데도 접촉자가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해서 검사받게 됐습니다."

[이호담 / 동구 범일동]
"(연휴 끝나고, 아이가) 공부하러 가는데 거기에 여기서 검사했다는, 코로나19에 안 걸렸다는 확인을 해서 가야 하기 때문에 검사하러 왔습니다."

연휴 닷새 동안 부산에서 PCR 검사를
받은 인원만 4만8천여 명.

특히,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에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평소, 하루 2천500명 정도를 검사하는
임시선별검사소도 연휴 마지막 날엔
검사 인원이 4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김현숙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
"(연휴 마지막 날에도) 엄청나게 줄 많이 섰죠. 저 뒤에 끝 쪽까지 줄을 계속 서 있어가지고 한 200m 정도 줄 서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연휴 기간 동선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부산에선 고향을 찾은 8명을 포함해
모두 20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 평균 40.4명 꼴입니다.

보건당국은 연휴기간 접촉 뒤, 잠복기 상태에서
추가 감염 가능성을 가장 걱정하고 있습니다.

[조봉수 /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다 할지라도 나중에 양성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한 사흘에서 나흘 이후에 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때문에, 당분간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곳 시청 앞 등대광장을 포함해 부산지역 4곳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연휴 기간 발생한 환자 202명 가운데 47명,
23%는 돌파 감염사례로 확인됐습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류제민
부산시청 2진 / 부산진 / 스포츠 / 노동*인권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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