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날씨: 오늘 ′입추′, 무더위 이어져 폭염주의보 지속


절기상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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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가 무색하게도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랜만에 열대야가 쉬어갔던 어제와 달리,
지난 밤에는 다시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어제 11시를 기해 내려진
폭염주의보도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시면,
부산의 아침 기온은 25도를 웃돌며
후덥지근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31도까지 올라
어제처럼 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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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영상 보시면,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남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현재 남쪽에서는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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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쪽에서는
9호 태풍 레끼마와 10호 태풍 크로사가
함께 북상 중입니다.

다음 주 초중반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레끼마는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이번 주 주말쯤
중국 해안을 거칠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 북쪽으로 올라갈지,
혹은 동쪽으로 방향을 더 틀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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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경남도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내륙에 소나기가 지나더라도,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지는 못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부산은 31도,
양산 35도, 울산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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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요.

남해상 곳곳으로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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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요일,\′말복\′까지도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한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ND▶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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