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다시 시월에 서서′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


◀ANC▶
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지난해 첫 정부 주관 행사였던 창원 기념식에
이어 올해는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유신독재를 종말의 기폭제가 된
부마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VCR▶

국가 기념일 지정 이후
두번째로 맞은 올해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SYN▶정세균 국무총리
"오늘 영웅들의 의로운 정신이 깊게 서려있는
부산대학교 교정에서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은
유신독재에 맞서 연대했습니다.

두 지역을 대표하는 목소리로
그 때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행려 사망자로 실종됐던 아버지.

공권력에 희생된 목숨은
40년이 지나서야 세상에 드러나
국가 인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SYN▶유성국 / 희생자 아들
"아버지가 겪은 일이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되어 다시는 이런 공권력에 의한 죽음이 일어나지 않기를, 다음 세대에선 절대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이번 기념식에는
참석자가 100명 내외로 제한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부마항쟁 진상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END▶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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