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6) 개막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 저녁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작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열흘 동안 이어집니다.

올해 영화제에는
전세계 70개 나라, 223편이 초청됐으며,
영화의 전당과 6개 극장에서 26개 스크린이
운영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폐막식과 일반 상영을 하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행사 대부분이
정상 개최됩니다.

개˙폐막식에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거나
72시간 이내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으며
일반 상영 극장은 전체 좌석의 50%만
운영합니다.

개막식 사회자는 배우 송중기, 박소담이 맡고
영화제 기간 봉준호, 박찬욱 감독이 방문해
관객들과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