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중앙대로 1001- 고성, 설전, 의회 파행...


◀ANC▶
부산의 한 기초단체장이 의회와
고성과 막말로 설전을 벌이다 본 회의가
파행되는 사태를 빚었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와 기장군의회 얘긴데요..

이게 도대체 뿔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돕니다.

영상을 보시고 판단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직접 해보시기 바랍니다.

중앙대로 일공공일, 조재형기자입니다.

◀VCR▶
기장군의회 제2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군정 질문에 나선 우성빈 의원이,
"의원 5분 발언이 군보 편집회의에서
삭제되는 통편집이 됐다"며 의혹을 제기합니다.

◀SYN▶
"군수님 혹시 지시하셨나? 군수:회의체 결정"



담당 국장을 불러내려하지만
이번에는 오군수가 자신이 답변하겠다고
버팁니다.

◀SYN▶
"나오라, 가라, 장난치는거야?"


오 군수는 사과를 요구하며 의회가 끝날때까지 고성을 질렀고,

결국 기장군의회는 질의가 중단되는 파행 끝에,
서면 답변을 요구하기로 하고 의회를
폐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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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학교에서도 정화조 시설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025년까지 부산지역 학교 448곳에
분류식 하수관를 설치하기로 협약을 맺은 건데,
사업비만 천85억원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를 기준으로
시내의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율은 62%,
학교 정화조의 배수 설비 정비율은 34%에
불과한 상황.

아직도 상당수의 지역에서
빗물과 분뇨 오수가 하나의 관로를 통해
유입되고 있는 현실이어서,

폭우만 왔다하면, 분뇨 오수가
하천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합류식 하수관로를 하루빨리
분류식 하수관로로 바꾸는 사업이 시급합니다.
++++++++++++++++++++++++++
부산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종교단체 지도자들까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3대 종교단체는 지난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협약을 맺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불교연합회장과 기독교총연합회장,
그리고 천주교 부산교구장이 참석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이들 종단은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
청소년시설 등을 운영하며
자체적으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거나
혼인 강좌를 개설해왔던터라,

부산시는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가
어느때보다 큽니다.

중앙대로 일공공일 조재형입니다.
◀END▶

조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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