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정치 2022 대선

이준석, "지지율 반등... 부산공약 나온다"


◀ 앵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와의 갈등 재봉합 이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아 언론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야권 단일화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긋고
부산지역 현안들은 공약으로 만들어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윤석열 후보와의 2차 갈등을 봉합한
이준석 대표는 선대위 개편이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사결정 구조와 실행환경이 개선돼
청년층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낮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다시 우리 후보가 젊은 세대의 지지율을 회복하기 시작했고, 특히 그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며칠만 지나면 단일화가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사라질 것으로 예측합니다."

부산 선대위의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는,
중앙 선대위 핵심에 포함된 부산 출신이 많아
충분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부산지역 의원들의 참여도가 중앙 선대위에서 높기 때문에 다소 지역에서 비중이 떨어져 보이는 모습이 있겠지만 잘 아시는 것처럼 결국은 후보가 부산 출신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한다는 것이 나중에 신정부가 들어섰을 때 부산시민들에게는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개혁가적 역량을 갖고 있다며
부산지역 인프라 확충과 현안사업 해결도
강한 추진력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북항재개발이라든지 엑스포 유치 같은 경우에는 부산의 재도약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12월 4일에도 우리 후보가 부산을 방문해서 특히 북항재개발건과 엑스포 유치에 관해서는 큰 관심을 보인 바 있습니다."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경우
부산의 근본적인 발전을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 9일 부산 선대위를 구성한
국민의힘은 이번 주말 윤석열 후보가
부산을 찾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선거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 끝 ▶

민성빈

"MBC news 민성빈입니다."

Tel. 051-760-1320 | E-mail. narziss@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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