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R)

부산변호사 사무직원 47% 직장내괴롭힘 당해

부산 변호사업계 사무직원 47%가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자체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부산변호사회 인원위원회 노동인권소위원회가
변호사와 사무직원 등 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무직원 42명 중 20명인 47.6%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가해자는 상급직원이 65%,
대표변호사가 55%로 나타났으며
대표변호사의 경우 자신의 세탁물을 맡기거나,
업무시간 외 행사 참여를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갑질을 당한 20명 중
과반인 13명은 \′그냥 참았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로는 \′대응 수단이 없어서\′가
가장 많았습니다.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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