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러 선원 집단감염′ 감천항 3일부터 하역 재개


러시아 선원 집단 확진으로 작업이
전면 중단됐던 감천항 동편 부두 운영이
11일 만에 재개됩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
부산항운노조는 모레(3일)부터
감천항 동편인 1∼3부두 운영을
정상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두 운영이 재개되면
냉동화물 부두 항운노조원 340여 명 중
자가격리자를 제외한 220여 명이 투입되고,
자가격리 중인 124명은 모레(3일) 재검사해
음성이 나오면 작업에 나서게 됩니다.

감천항 동편 부두는 지난달 22일
\′아이스 스트림호\′ 등 러시아 냉동운반선
2척에서 모두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접촉자 164명이 자가격리되면서
지난달 22일부터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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