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오존주의보′ 해마다 증가...이달들어 5일째


◀ANC▶

부산도 오늘은 낮 기온이
금정구가 33도까지 오르는 등
일찍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죠.

더위뿐만 아니라
최근엔 강한 햇볕에 한낮 오존 농도가
급상승하면서,
오늘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이달들어 벌써 다섯번쨉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VCR▶

내리쬐는 땡볕을 피해
양산을 든 시민들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교차로 대형 그늘막도
벌써 제 역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정구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33도.

한여름 못잖은 무더위가 시작된데다,
부산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올해 들어 이달만 5일째,
권역별 전체 발령횟수를 합하면
11차례나 됩니다.

최근 4년 간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횟수를 보면
매년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른 무더위와 일사량 증가로
한낮 오존 농도가 오르는 일이 많아진 겁니다.

오존은 차량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 등이
햇빛에 의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공기 중 산소와 만나 만들어지는데,

햇볕이 강한 더운 날씨가
촉매 역할을 하게 됩니다.

건조한데다, 햇볕까지 강한 5월에
발생이 집중되는 이유입니다.

◀INT▶
"5월은 건조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존은 장시간 흡입하면 폐기능이 약해지고
눈건강과 피부에도 나쁜 영향을 줍니다.


◀INT▶
"아토피 피부가 발생하고...."


따라서 오존주의보 발령시엔
호흡기질환자나 노약자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뒤엔 오존에 노출된 피부를
깨끗이 씻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조재형

보도기획팀장 / 시청2 / 인구기획

Tel. 051-760-1111 | E-mail. cjh@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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