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R)

故윤창호 가해자 2심 선고

음주운전으로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27살 박모씨에 대한
2심 판결이 내려집니다.

부산고법은 오늘 오후 2시 30분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 씨는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았으며 검찰은 항소심에서 이보다
2배 높은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해운대구 미포오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BMW 차량을 몰다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윤파란

뉴스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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