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문화산책

◀ANC▶

새해의 시작부터 부산에서는
호주 원주민 출신 작가의
독특한 기법의 그림 전시회와,

사라지고 잊혀지는 것들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진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문화산책,
임선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멀리서 보면
마치 사진을 확대한 듯,

그러나 가까이서 보면
흑백의 색으로 단순하게 표현된 그림입니다.

검은 바탕 위에
풀로 붙인 무수한 점들을 통해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제작기법을 갖게 됐습니다.

◀INT▶
다니엘 보이드 (호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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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원주민 출신의 작가는
자신의 역사적 뿌리에 대한 인식

호주를 식민지배한 영국인들에 대한
저항정신을 표현하며,

역사의 이중성에 대한
도전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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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숲 사이에 숨겨져 있는
어두운 공간!

50년 전 여의도 개발을 위해
폭파시켰던 밤섬의 지금의 모습!

한국전쟁노무자로 인한
할아버지의 삶을 재구성한 사진 등

사라지고 버려지고
잊혀진 것들이
사진을 통해 되살아났습니다.


◀INT▶
이재구 관장
고은사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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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의 사진작품과 함께 모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 아쉬움들이
전시장 곳곳에 가득찼습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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