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R) 사회

아파트 정전 등 밤 사이 피해 잇따라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은 밤 사이 비바람이 몰아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 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 한 아파트 3개 동 240세대와 주변 가로등과 신호등이 정전돼 2시간 만에 아파트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또 새벽 3시 쯤 부산 중구 보수동 한 원룸건물에서 외벽이 떨어져 주차 차량을 덮치는 등 밤 사이 경찰과 소방재난본부에 8건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온천천 수위가 올라가면서 새벽 4시부터 일대 세병교와 연안교, 수연교 등 3곳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됐고 영락공원 지하차도와 덕천배수장에서 화명생태공원 일대도 통제됐습니다.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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