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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영진위원장에 박기용 감독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 박기용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영진위는 어제(7) 오전
위원회를 열고 위원 9명이 호선을 통해,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한바 있는
박기용 감독을 새 위원장을 결정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까지라고 밝혔습니다.

영진위는 지난 9월 공사비 상승을
이유로 기장군에 짓기로 했던
부산촬영소 규모를 축소시켜, 지역 영화계의
반발을 사고 있어, 신임 위원장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두원

뉴스취재부장

"때로는 따뜻한 기사로, 때로는 냉철한 기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Tel. 051-760-1309 | E-mail. blad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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