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때 아닌 가을 날씨에 주말 나들이


◀앵커▶



지난주 주말은 부산에도 모처럼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바깥 나들이하기 힘드셨죠?



하지만 오늘은 가을이 되돌아오기라도 한 듯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도심 공원 등에 나와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습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리포트▶



부산시민공원에 반짝 가을이 되돌아왔습니다.



한 낮 기온이 15도까지 올라가는

다소 포근한 날씨에

시민들의 옷차림도 다시 가벼워졌습니다.



평년기온 11도를 4도나 웃도는

온화한 기온이었습니다.



[김은솔 / 부산진구 당감동]

"지금 더워서 잠바 벗고 조끼 입고 있어요. 재밌어요. 재밌고 계속 더 놀고 싶어요."



지난주 주말 내내 이어진 한파에

외출 기회를 빼앗겼던 시민들은

모처럼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시원한 야외에 나와

운동도 하고...산책도 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을 즐겼습니다.



[조성현 / 연제구 연산동]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바람좀 쐬고 싶어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춥지 않은 것 같아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물고기에게 먹이도 나눠주고....



모래놀이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시간을 되돌린 듯 찾아온, 때 아닌 가을 날씨.



하지만 내일부턴

기온이 다시 평년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또, 수요일인 14일부턴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다시 떨어지며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

◀끝▶




조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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