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경제 기획

부산산업열전⑪ - 물류산업편


◀ANC▶

부산 경제계를 주요 산업과 업종별로
돌아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우리경제의 대동맥을 형성하고 있는
부산 물류 산업의 역사와 현재를 짚어봅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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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부산 경제, 물류를 타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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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는 물적유통의 줄임말로 생산된 물품이
소비자에게 도착할 때까지 운송과 포장,
보관과 하역, 재가공 등 모든 과정을 뜻합니다.

전국으로 뻗은 운송망은
우리 경제의 대동맥입니다.

국내 최대 항만을 낀 부산은
일찍부터 물류산업이 발전했습니다.

특히 원자재 공급과 수출이 유리해
삼성과 LG 등 대기업들의 태동지가 됐습니다.

◀INT▶
"물류 산업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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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한국 물류의 시작과 끝, 부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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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천166만TEU,
우리나라 컨테이너 화물 4개 중 3개가
부산을 통해 드나들었습니다.

전 세계 6위 물동량을 기록하면서
수출입 화물이 몰리는 부산항 배후단지는
한국 물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NT▶
"부산항 강점.."




최근엔 초대형 선박의 입항 증가로
물동량이 더욱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S/U)지금까지 부산항에 들어온 배 중에
가장 큰 생텍쥐페리호입니다.

선체 길이 400m, 세워보면 부산타워나
63층 부산국제금융센터보다 높고,
101층 엘시티와 맞먹습니다.

이 배에 실을 수 있는 컨테이너는
6미터짜리 기준으로 2만 656개인데요,

세로로 쌓으면 대략 126km,
지구 대기권을 뚫고 나가는 길이가 나옵니다.

수출 강국 대한민국의 물류가 시작되고 끝나는
부산은 관련 산업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운수업체는 3만 곳, 종사자수 10만 명,
매출액 10조 4천 억 원으로
전국적으로 8% 안팎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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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세계로 뻗는 부산 물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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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 물류기업 은산해운항공,

창업 26년 만에 직원 350명,
연매출 3천 억 원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화물 운송과 보관, 포장 등을 일괄 처리하는
종합 물류 체계를 갖추고 미국과 베트남 등
세계 곳곳에 지사도 세웠습니다.

(S/U)이곳 은산해운항공의 물류창고에는
만 가지가 넘는 수출입 제품들이
선적과 출하를 기다리며
이렇게 가득 보관돼 있습니다.

◀INT▶
"사업 비전.."




부산시는 물류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첨단물류단지를 구축에 나섰습니다.

특히 동남권 관문공항이 건설되면
육해공을 잇는 부산의 물류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ND▶

민성빈

"MBC news 민성빈입니다."

Tel. 051-760-1320 | E-mail. narziss@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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