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김길태 사건 기억하시죠

그리고 최근 붕괴된 주택,,
이 모두가 빈집에서 발생한 건데,

이처럼 도심에 버려진 빈집 수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부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시는 앞으로 10년 간
2천 500여억 원을 들여,
이 빈집들을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만흥기잡니다.

◀ＶＣ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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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에 버려진 빈집은 모두 5천 69호.

서울과 인천 등
전국 특*광역시이 비해 월등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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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 가운데
활용이 가능한 3천 590호을 선별해
마을 작업장과 예술가 레지던스 등으로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활용이 어려운 천 148호는,
관리대상으로 지정 해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331호는 안전사고가 우려 될 정도여서
아예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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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사업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여기에 2천 593억원이 투입됩니다.

◀김광회국장ＳＹＮ▶
"빈집때문에 마을 떠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감소하고,
주택보급율은 2008년 100%에서
2018년 103.6%까지 증가한 부산.

빈집 문제가 도심슬럼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이들 정비 사업이 부산 도시 리모델링을 위한
또 하나의 숙제가 됐습니다.

mbc news 이만흥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