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잿더미′ 운봉산...다음 달 조림 사업 시작


올해 4월 발생항 화재로 인해
막대한 산림이 훼손된
해운대구 운봉산의 산림 복원 작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해운대구는
"확보한 국비 2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운봉산 88.3ha 가운데
산림이 40% 이상 훼손된 47ha에서
조림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훼손된 임야가
화재 전의 모습으로 완전히 복원되는 데는
최고 30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해운대구는 운봉산 산불이
경작지 주민의 실수에서 비롯된 만큼
지역 내 산림 인접 경작지 소유자와
실경작자 명단을 파악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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