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R)

부산항보안공사 직원 음주운전 기록 삭제 의혹

부산항보안공사의 일부 직원들이
공문서를 위조해
음주운전을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항보안공사는
최근 일부 직원이 징계처분을 피하기 위해
관련 증명서에 음주운전 내용을 지운 뒤
회사에 제출한 정황이 드러나
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보안공사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경찰청 음주운전 데이터와 비교 분석해
관련자를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보안공사는 음주운전 이력 등을 확인하기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전 직원을 상대로
운전경력 증명서를 제출받고 있습니다.
◀끝▶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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