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희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 공동위원장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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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생생인터뷰 /김희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 공동위원장

◀앵커▶

동남권 관문공항의 입지 선정을 두고
정부의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이십년이 넘게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를 이슈화하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온
지역의 원로가 계십니다

바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
김희로 공동위원장인데요

지금의 상황을 바라보는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트▶


동남권 관문공항 시민운동본부
김희로 공동위원장

박정희 정권하에서
장준하 백기완 선생등과 함께
유신헌법에 반대하는 반체제 운동을 하다
지난 1980년 부산으로 이주했습니다

정권의 감시를 피해 부산까지 왔건만
이후 송기인신부와 최성묵목사
김광일 노무현 문재인 변호사등과 함께
부산민주시민협의회를 구성하며
부산에서의 민주화 운동을 시작합니다


김희로 공동위원장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운동본부
그때부터 부산 민주화 운동이


1987년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 이후
부산에서의 추모 행사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집니다

당시 추모행사를 함께 주도했던
문재인 변호사는 피고였던 김희로 위원장의
변호를 맡는 상황도 벌어집니다


김희로 공동위원장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운동본부
똑같은 행위를 했는데 누구는 피고석에


이후 세상이 바뀌면서
반체제 운동을 주도했던 김 위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힘을
시민운동으로 방향을 전환해
부산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깊이 개입합니다


김희로 공동위원장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운동본부
미문화원 반환 하야리아 반환 등등
시민들의 염원인 공항이 아직


특히 자신이 주도한 시민단체의 활동 가운데
유일하게 결실을 보지 못한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는
마지막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김희로 공동위원장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운동본부
지금까지 정치세력이 선거때마다 해준다고


25년이 넘게
원점에서 답보상태를 반복하는 원인에 대해
공항건설에 대한 의지가 없다며
울분을 토로합니다


김희로 공동위원장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운동본부
100% 완벽한 계획이 어디있습니까 ?
안해주겠다는 뜻입니다


1933년생 올해 여든 여덟

부산지역 시민단체 활동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온
노 시민운동가의 마지막 숙제이자 소망인
동남권 관문공항이
그와 시민들의 바람대로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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