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R) 해양

한진부산터미널 "부산신항 통합 운영 시기상조"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정부의 부산신항 통합 운영이 \′시기상조\′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한진부산 측은 "부두 통합 운영으로 물동량이 연쇄 이동하게 되면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운영사 통합을 2023년 이후로 연기해달라"는 공문을 항만당국에 전달했습니다.

항만당국은 부산신항을 크게 4개 터미널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정작 터미널 측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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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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