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누리톡톡 - 시험기간,나종덕 홈런,방탄 팬미팅 시위
◀ANC▶
곽 / 매주 금요일 아침,
한 주간 부산 누리꾼들이 픽! 했던 부산 SNS 이슈들을
키워드로 만나봅니다.
오늘도 부산의 이야기를 팟캐스트로 담고 있는
부산공동체라디오 051FM의 우피와 함께합니다.
우 / 네 안녕하세요. 051FM의 우피입니다.
곽 / 네, 첫 번째 키워드 만나봅니다.
============================================
1. 시험기간
============================================
곽 / 아, 그러보니 대학생들은 기말고사 기간인가 보군요.
우 / 네, 한창 이제 기말고사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는데요.
시험기간에는 공부 말고는 다 재밌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SNS공간에도 재밌는 게시글 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 / 지금 보이시는 것처럼 누군가 학교 컴퓨터 배경화면에
가수 박진영 씨 사진을 깔아놔서 혼났다는
재미있는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반응들이 아주 재밌습니다.
곽 / 맞아요 저런 장난 많이 쳤던 것 같네요. 어떤 반응들이 있나요?
우 / 친구들을 태그하고 ‘니가 범인이지’ 라며
서로 놀리기도 했구요.
우 / 너희 학교 익스트림하다는 댓글에
‘우리 학교 연못에 누가 잉어랑 개구리 넣고 낚시 하더라’
라는 진짜인가 싶은 답글도 재미있었습니다.
곽 / 네, 힘든 시험기간이 이제 끝나가니까요!
대학생 여러분 마무리 잘 하시고 방학 맞이하시길 바래요!!
============================================
2. 나종덕 홈런
============================================
곽 / 두 번째 소식은 야구 소식인가 보네요?!
우 / 네, 이번 소식은 지난 6월 16일 경기에서
통산 3호,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낸
스물두 살 포수, 나종덕 선수 이야기입니다.
곽 / 네, 나종덕 선수가 홈런을 친 것이 화재가 될 정도 인가요??
우 / 사실 야구선수가 홈런을 쳤다고 화재가 되는 게
흔한 일은 아닌데요.
나종덕 선수가 수비에서는 어린 나이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타격에서는 아직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 날 홈런에 많은 야구팬들이
기쁘면서도 놀랍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곽 / 어떤 반응들이 있었나요?
우 / ‘나 진짜 눈물나서 죽어’
‘와 얼마 만에 치노ㅠㅠ 오래 기다렸다 덕아!’
‘내가 이걸 직관했다ㅠㅠㅠ’
처럼 감격한 팬들도 많았구요.
우 / 워낙 오랜만에 나온 나종덕 선수의 홈런에
‘오늘 복권사러 간다’
‘빨리 소원 빌자’
‘키 크게 해주세요 더기더기’
같이 소원을 비는 귀여운 댓글들도 재밌었습니다.
곽 / 네, 그래도 많은 팬들이 댓글을 남긴다는 건 그만큼
나종덕 선수를 다들 응원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나종덕 선수 앞으로 더 멋진 활약 응원하겠습니다.
============================================
3. 방탄소년단 팬미팅 시위
============================================
곽 / 마지막 소식은
지난 주말 부산을 달궜던 방탄소년단 팬미팅 소식이네요.
그런데 조금 해프닝이 있었다고요?
우 / 네, 6월 15일과 16일에 진행된 방탄소년단 팬미팅,
전체적으로는 무사히 잘 치러졌는데요.
하지만 첫 날인 15일, 입장 확인 문제로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한 일부 팬들이 주최 측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공연시작이 30분 늦춰지는 소동도 빚어졌다고 합니다.
영상 잠깐 보시죠.
우 / 많은 팬들이 ‘책임져’를 외치면서 항의하는 모습인데요.
대부분의 경우 표를 양도 받았으나 본인 명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곽 / 그렇군요. 주최 측에서는 암표 매매나 표 양도를 막기 위해
예매자 본인 명의가 아니면 입장이 불가하다고 공지했다고요?
우 / 맞습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주최 측의 잘못된 공지로
공연에 입장하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는데요.
본인 명의로 티켓을 정상 예매했지만 입장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합니다.
우 / 댓글을 살펴보면
‘예매자 관람자가 같아도 못 들어간 사람도 많다’
‘주최 측에서 가능하다고 공지한 종이 학생증으로
입장 거부당한 분들도 많다’
는 댓글도 있었고요.
우 / 또 다른 댓글을 살펴보면
‘주의사항 다 안 읽어보고 필요한 서류 안 챙겨오고
양도받은 표 들고 왔으면서 한 시간 넘게 항의하고
다른 사람들 입장 막고 문 앞에 서있었다’ 며
필요한 확인 서류들을 잘 챙겼어야 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곽 / 네, 공연장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은 앞으로 없어야 하겠죠?
여기까지 이번 주 SNS를 달궜던 부산 이슈들,
부산공동체라디오 051FM의 우피와 함께 했습니다.
우 / 감사합니다.
◀END▶
곽 / 매주 금요일 아침,
한 주간 부산 누리꾼들이 픽! 했던 부산 SNS 이슈들을
키워드로 만나봅니다.
오늘도 부산의 이야기를 팟캐스트로 담고 있는
부산공동체라디오 051FM의 우피와 함께합니다.
우 / 네 안녕하세요. 051FM의 우피입니다.
곽 / 네, 첫 번째 키워드 만나봅니다.
============================================
1. 시험기간
============================================
곽 / 아, 그러보니 대학생들은 기말고사 기간인가 보군요.
우 / 네, 한창 이제 기말고사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는데요.
시험기간에는 공부 말고는 다 재밌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SNS공간에도 재밌는 게시글 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 / 지금 보이시는 것처럼 누군가 학교 컴퓨터 배경화면에
가수 박진영 씨 사진을 깔아놔서 혼났다는
재미있는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반응들이 아주 재밌습니다.
곽 / 맞아요 저런 장난 많이 쳤던 것 같네요. 어떤 반응들이 있나요?
우 / 친구들을 태그하고 ‘니가 범인이지’ 라며
서로 놀리기도 했구요.
우 / 너희 학교 익스트림하다는 댓글에
‘우리 학교 연못에 누가 잉어랑 개구리 넣고 낚시 하더라’
라는 진짜인가 싶은 답글도 재미있었습니다.
곽 / 네, 힘든 시험기간이 이제 끝나가니까요!
대학생 여러분 마무리 잘 하시고 방학 맞이하시길 바래요!!
============================================
2. 나종덕 홈런
============================================
곽 / 두 번째 소식은 야구 소식인가 보네요?!
우 / 네, 이번 소식은 지난 6월 16일 경기에서
통산 3호,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낸
스물두 살 포수, 나종덕 선수 이야기입니다.
곽 / 네, 나종덕 선수가 홈런을 친 것이 화재가 될 정도 인가요??
우 / 사실 야구선수가 홈런을 쳤다고 화재가 되는 게
흔한 일은 아닌데요.
나종덕 선수가 수비에서는 어린 나이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타격에서는 아직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 날 홈런에 많은 야구팬들이
기쁘면서도 놀랍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곽 / 어떤 반응들이 있었나요?
우 / ‘나 진짜 눈물나서 죽어’
‘와 얼마 만에 치노ㅠㅠ 오래 기다렸다 덕아!’
‘내가 이걸 직관했다ㅠㅠㅠ’
처럼 감격한 팬들도 많았구요.
우 / 워낙 오랜만에 나온 나종덕 선수의 홈런에
‘오늘 복권사러 간다’
‘빨리 소원 빌자’
‘키 크게 해주세요 더기더기’
같이 소원을 비는 귀여운 댓글들도 재밌었습니다.
곽 / 네, 그래도 많은 팬들이 댓글을 남긴다는 건 그만큼
나종덕 선수를 다들 응원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나종덕 선수 앞으로 더 멋진 활약 응원하겠습니다.
============================================
3. 방탄소년단 팬미팅 시위
============================================
곽 / 마지막 소식은
지난 주말 부산을 달궜던 방탄소년단 팬미팅 소식이네요.
그런데 조금 해프닝이 있었다고요?
우 / 네, 6월 15일과 16일에 진행된 방탄소년단 팬미팅,
전체적으로는 무사히 잘 치러졌는데요.
하지만 첫 날인 15일, 입장 확인 문제로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한 일부 팬들이 주최 측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공연시작이 30분 늦춰지는 소동도 빚어졌다고 합니다.
영상 잠깐 보시죠.
우 / 많은 팬들이 ‘책임져’를 외치면서 항의하는 모습인데요.
대부분의 경우 표를 양도 받았으나 본인 명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곽 / 그렇군요. 주최 측에서는 암표 매매나 표 양도를 막기 위해
예매자 본인 명의가 아니면 입장이 불가하다고 공지했다고요?
우 / 맞습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주최 측의 잘못된 공지로
공연에 입장하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는데요.
본인 명의로 티켓을 정상 예매했지만 입장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합니다.
우 / 댓글을 살펴보면
‘예매자 관람자가 같아도 못 들어간 사람도 많다’
‘주최 측에서 가능하다고 공지한 종이 학생증으로
입장 거부당한 분들도 많다’
는 댓글도 있었고요.
우 / 또 다른 댓글을 살펴보면
‘주의사항 다 안 읽어보고 필요한 서류 안 챙겨오고
양도받은 표 들고 왔으면서 한 시간 넘게 항의하고
다른 사람들 입장 막고 문 앞에 서있었다’ 며
필요한 확인 서류들을 잘 챙겼어야 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곽 / 네, 공연장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은 앞으로 없어야 하겠죠?
여기까지 이번 주 SNS를 달궜던 부산 이슈들,
부산공동체라디오 051FM의 우피와 함께 했습니다.
우 / 감사합니다.
◀END▶
서준석
E-mail. jsnet@busanmbc.co.kr
E-mail. jsnet@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