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유료 독감 노약자에 양보하세요"


◀ANC▶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중단되면서,
유료 접종이 진행되는 병원들이 북새통입니다.

불안해서 그렇겠지만,
사실 건강한 청장년층은 서둘러 맞을 필요가
없습니다.

보건당국도, 노약자들을 위해 양보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VCR▶

유료 독감백신 접종이 한창인
수영구의 한 검진센터.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북새통입니다.

독감 예방 접종을 하기 위해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병원 안에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백신이 동 날까,
돈을 내고라도 접종을 하러 온겁니다.

◀INT▶
"겁이 나서 그냥 약 있을 때 빨리 맞으려고 왔어요. (맞고나니 어떠세요?) 마음이 편해요"

이 검진센터는 하루 400명씩 몰리고 있는데,
예년보다 2,3배 늘어난 수칩니다.

문의 전화도 하루 천통 씩 빗발치고 있습니다.

◀SYN▶
"유통 과정 중에 문제가 있었던 백신들은 전량 폐기처분했고요. 지금 유료로 하고 있는 건 문제가 없는 백신들이예요"

이 시기는 원래 만 13세에서 18세 대상의
무료접종이 진행되는데, 이 연령대 상당수가
유료접종을 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INT▶
"올해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 관련도 있어서 (독감 접종을) 일찍 챙기려는 분들이 많이 있고
무료 접종이 중단되면서 그 날짜를 기다리는 것 보다 미리 좀 챙기시는 것 같아요"

보건당국은, 건강한 청 장년층은
당장 급하게 접종을 하기보다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를 위해 양보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ND▶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Tel. 051-760-1316
E-mail. youna@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