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R)

"부산남고 이전, 사실상 폐교" 교육청 규탄

영도구에 위치한 부산남고가
강서구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학부모와 일부 동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부산남고 폐교반대 공동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0)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남고의
강서구 이전 추진은 사실상 폐교나 다름없다며,
부산시교육청이 국제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교 신설의 수단으로 구 도심 기존학교를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부산남고 이전은 지난해 11월,동창회 임원회와 학교 이전 임시총회에서 참석자의 90%가
이전에 찬성하면서 추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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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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