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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형준 득표율 62.67%.. 17년 전으로 돌아간 듯

◀앵커▶


이번 부산시장 재보선의 최종 투표율은 52.7%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당선인의 득표율은 63%!

2000년대 초반 당시 야당이던 옛 한나라당 후보가 부산에서 얻었던 그 득표율입니다.

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62.67%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의 득표율 34.42%와 28%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63% 득표율은 지난 20002년과 2004년, 2006년 당시 야당이던 옛 한나라당 안상영, 허남식 전 시장들이 얻었던 60% 초반의 득표율과 비슷합니다.

중도 성향의 표심이 대거 야당인 국민의힘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부산시장 재보선에서 3위는 1.06%를 득표한 자유민주당 정규재 후보, 그 뒤를 이어 진보당 노정현 후보 0.85%, 미래당 손상우 후보 0.51%, 민생당 배준현 후보 0.4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형준 당선인의 득표율이 높게 나타난 지역은 금정구와 서구가 65%대, 수영구와 해운대구, 동구가 64%대로 동부산권과 원도심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인 박형준 64%, 김영춘 33%와 비교하면 1.4%포인트 정도로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번 부산 선거의 투표율은 52.7%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선거인 293만여 명 가운데 154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평일 치러진 재보궐선거라는 점을 감안하면 50%를 넘겼다는 점에서 사전투표 효과와 최근 정치참여에 대한 유권자들의 인식이 나아졌다는 점을 확인시켰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장 선거 58.2%보다는 5%포인트 이상 낮았습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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