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재호의원, "원전 밀집 부산-동해안에 재난 집중"

우리나라 최대 원전 밀집 지역인
부산과 동해안에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집중 발생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 12회를 분류한 결과,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 사이의 동해안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부산 기장군과 북구, 금정구가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고,
2016년에는 부산 사하구가 태풍차바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호우나 태풍 외에도
산불과 지진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기장군 고리와 경북 울진, 월성 등
세계 최대의 원자력발전소 밀집지역이어서
대형재난 발생시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ND▶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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