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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사회태풍 '찬투'

태풍 지나간 부산.. 큰 피해 없어

◀ 앵커 ▶

14호 태풍 '찬투'는
오후 5시쯤 부산에 가장 가까워졌다가
현재는 한반도에서 완전히 빠져 나갔습니다.

부산에는 낮동안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현지호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 현장 ▶

네,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낮 한때 많은 비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태풍주의보도 해제된 상태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파도는 아직 높게 일고 있습니다.

부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최대 6M의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태풍 찬투는 오후 4시쯤
부산 남쪽 180KM 해상을 지나갔습니다.

기존 예상보다 먼 곳으로 지나갔지만,
부산지역에 많은 비를 쏟아부었습니다.

부산 강수량은 지금껏 (50)mm를 기록했고,
기장군 등 (60)mm 안팎 내린 곳도 있습니다.

비와 함께 강풍도 온종일 이어졌습니다.

오전 10시 50분쯤, 해운대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강풍에 외벽이 떨어져나갔다는 119신고가 접수되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랐고,

마린시티 등 초고층 건물이 모인 해안가에선
빌딩풍 등 영향으로 거센 강풍이 몰아치며
텅 빈 도심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태풍으로, 오늘 하루
뱃길과 하늘길도 모두 막혔습니다.

부산항에 정박해 있던 선박은 모두 피항했고,
김해공항 출발 예정이던 항공기 18편이
지연, 결항됐습니다.

부산은 태풍 영향권에 들었지만,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상태라,
내일 아침까지는 순간최대풍속 시속 90KM의
강풍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민락수변공원에서
MBC 뉴스 현지호입니다.

◀ 끝 ▶

현지호
북구 / 강서 / 사상 / 사하

"모쪼록 부지런히 듣고 신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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