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큰 혼란 없었지만 ...온라인 개학


◀ANC▶
부산시내 중3과 고3 학생들이
오늘(어제) 온라인 개학과 함께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인터넷 연결 장애가 있었지만
대체로 순조롭게 원격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각 학교의 표정과
온라인 수업의 상황을

정세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세 차례의 연기됐던 개학이
마침내 온라인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중 3과 고3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 개학을 통해
학생들은 39일 만에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의 얼굴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 없이 텅빈 교실에서

개학 첫 날 첫 수업을
무사히 마친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밝은 표정에
일단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INT▶
황은진 교사
예문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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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온라인 개학에 참여한 학급은
중3이 171개 교 2만3천320여 명
고3이 165개 교 2만5천 7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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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출석률은 99% 였습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수업과
사전에 녹화된 영상물을 활용한 수업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 수업에서
당초 우려했던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EBS를 활용한 원격수업에서는
인터넷 연결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학생들이 수업참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INT▶
전태호 교감
대연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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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이 확대 될 경우에 대비해
전산망 확충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또 학생들이 하루 6시간 이상을
모니터를 통해 수업을 하게 될 경우
수업집중도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이밖에 전체 학교와 전 학년으로
수업이 확대될 경우
각 가정의 단말기와 교사들의 컨텐츠 확보도
조속히 풀어야 할 고민거리입니다.

OP: 많은 우려와 걱정 속에 맞게 된
온라인 개학입니다.
새로운 교육실험인 만큼
시행초기의 부작용과
학생들의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수정 보완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MBC 뉴스 정세민입니다.
◀END▶

정세민

양산 시청 / 양산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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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54 | E-mail. smjeong@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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