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부산MBC가 연말을 맞아 실시한
부산시민 의식 조사,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산 시민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부산 시민의 40%는 지지 정당이 없고,

지금의 국회의원 절반 이상은
물갈이돼야 한다는 의견이 50%를 넘었습니다.

민성빈 기잡니다.

◀ＶＣＲ▶

21대 총선이 넉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선거법을 둘러싼 정당별 이권 다툼 속에,
정치권에 대한 시민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MBC가 부산시민 천 2명을 대상으로
지지 정당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CG1========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무려 40.8%로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는 26.5%로,
자유한국당 16.2%보다 높았고,

정의당 3.8, 새로운보수당 1.5% 순입니다.

민주당은, 5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고,

자유한국당은 60대 이상에서
민주당을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직업별로도
민주당은 고른 지지층을 형성한 반면,
한국당은 자영업자로부터
상대적으로 좀 더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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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정당이 없다\′ 40.8%와
\′잘 모름\′이라 답한 9.2%를 합해

전체 50%에 달하는 무당층이
내년 총선에서 최대 변숩니다.

◀ＩＮＴ▶
"정당 양비론 우세.."

보수 정당들의
활발한 이합집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CG2========
보수정당 통합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의견은,
찬성이 34.6%로 반대 27.3%보다 높았습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보수통합에 찬성이,
여당 지지층은 반대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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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e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는 20대 국회,

CG3==========
21대 총선에서 지금의 국회의원 3분의 2이상이
물갈이돼야 한다는 응답이 22.5%로 나왔고,

이를 포함해 절반 이상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5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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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정치세력에 대한 실망과 함께,
새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커 보입니다.

CG4=========
대통령 국정수행에 평가는,
46.2%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해,
잘하고 있다 38.6%보다 7.6%p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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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5=============
이번 조사는, 부산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만 19세 이상 부산 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응답률은 13.8%,
표본오차는 95%에 ±3.1%p입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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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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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의뢰자 : 부산MBC
*여론조사기관 : 한길리서치
*조사지역 : 부산광역시
*조사대상 : 부산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 이용 전화면접법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80%
유선전화번호 RDD 20%
*표본의 크기 : 1002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인구비례에 의한 성/연령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
*응답률 : 13.8%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2019년 1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