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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1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아베규탄 시민행동\′은 2년전 반일불매운동 당시 국회의원 사무실을 항의방문한 대학생들에게 재판부가 수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하자 시민들이 벌금액수를 상회하는 자발적인 후원금을 기부해준 것에 대한 감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부산지법 제3형사부는 반일운동을 \′감성팔이\′로 표현한 김무성 전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항의한 대학생 8명에 대해 벌금 3천200만원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정오뉴스(R) 사회
벌금폭탄 대학생에 시민 후원금..반일단체 ′감사′
황재실
뉴스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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