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내일과 모레 (투데이-오늘과 내일) 이틀간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부산에서도 실시됩니다.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고,
신분증 외에 마스크,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황재실 기잡니다.

◀ＶＣＲ▶

입구엔 체온측정기가 비치돼있고
투표사무원들은 안면보호장구로 중무장했습니다

부산지역 205 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입니다.

별도 신고절차 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데요.

가까운 투표소 위치는
포털사이트에 현재 위치를 입력하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하는 곳이
자신의 선거구가 아닐 경우,
이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넣고 투표함에 투입하면
됩니다.

부산지역은 역대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매우 저조했습니다.

CG>지난 2016년 총선의 부산 사전투표율은
9.83%로 전국 꼴찌였구요.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대구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선관위 설문조사에서
적극투표 의지가 예년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올해는 신분증 외에, 마스크를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ＩＮＴ▶
"투표소 나서기전 손소독, 1미터 거리두기.."

오늘(어제) 사전점검에서,
투표사무원들이 안면보호장구로 인한
시야방해와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내일(오늘) 혼선이 빚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ＳＹＮ▶
"지금 딱 5분 보고 있었는데, 너무 어지러워요"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동선이 겹치지 않는 별도의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됩니다.

MBC뉴스황재실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