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R) 역대급 한파에 피해 잇따라..주말에도 -7도
◀앵커▶
오늘 하루 꽁꽁 싸매도 참 추운 날씨였습니다.
부산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고 하는데요.
체감 온도, 영하 2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한파는 내일 잠시 주춤했다가
금요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한파 소식, 먼저 조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드름이 건물 난간을 따라
곳곳에 얼어붙었습니다.
바닥도 꽁꽁 얼었고,
배관을 감싼 보온재에까지
얼음이 엉겨붙었습니다.
[stand-up]
"목욕탕 배관이 터지면서 계단을 따라
흘러나온 물이 도로 50m가량 길게
이어졌습니다."
추위에 도로가 그대로 얼어붙자,
주민들은 넘어질까 조심스레
걸음을 내딛습니다.
[이순화/금정구 장전동]
"목욕하러 아침에 오는데 물이 내려와서...
미끄러웠어요. 저리로 (돌아서) 오고."
한파에 강풍까지 불면서,
피해 신고는 잇따랐습니다.
한파주의보가 처음 내려진
지난 23일부터 오늘(어제)까지
동파와 간판 추락 등
사흘간 79건의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특히 한파주의보 사흘 째인
오늘(어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정학섭/동래구 수안동]
"부산에 한 30년 살았는데. 처음같아요, 이렇게 추운 날씨는.
목도리하고 마스크하고 안에 내복 입고 그래도 춥네요."
강추위는 내일(오늘)
잠시 주춤했다가,
금요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미은/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
"27일부터 다시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겠고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등의
동파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민희입니다.
◀끝▶
오늘 하루 꽁꽁 싸매도 참 추운 날씨였습니다.
부산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고 하는데요.
체감 온도, 영하 2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한파는 내일 잠시 주춤했다가
금요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한파 소식, 먼저 조민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드름이 건물 난간을 따라
곳곳에 얼어붙었습니다.
바닥도 꽁꽁 얼었고,
배관을 감싼 보온재에까지
얼음이 엉겨붙었습니다.
[stand-up]
"목욕탕 배관이 터지면서 계단을 따라
흘러나온 물이 도로 50m가량 길게
이어졌습니다."
추위에 도로가 그대로 얼어붙자,
주민들은 넘어질까 조심스레
걸음을 내딛습니다.
[이순화/금정구 장전동]
"목욕하러 아침에 오는데 물이 내려와서...
미끄러웠어요. 저리로 (돌아서) 오고."
한파에 강풍까지 불면서,
피해 신고는 잇따랐습니다.
한파주의보가 처음 내려진
지난 23일부터 오늘(어제)까지
동파와 간판 추락 등
사흘간 79건의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특히 한파주의보 사흘 째인
오늘(어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정학섭/동래구 수안동]
"부산에 한 30년 살았는데. 처음같아요, 이렇게 추운 날씨는.
목도리하고 마스크하고 안에 내복 입고 그래도 춥네요."
강추위는 내일(오늘)
잠시 주춤했다가,
금요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미은/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
"27일부터 다시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겠고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등의
동파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민희입니다.
◀끝▶
조민희
교육 2진 / 김해공항 / 사상*사하*북*강서구
"신뢰와 예의를 지키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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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24 | E-mail. lilac@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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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lilac@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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