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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곳곳에서 4·15 총선 선거벽보를
훼손한 시민들이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5일 오후 3시쯤,
사하구 다대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후보들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벽면에 부착된 선거벽보를 훼손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일과 3일에도 사하구에서
불경기로 기분 나쁘다는 등의 이유로
선거벽보를 훼손한 60대 2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산지역 3천600여 곳에 부착된
선거벽보를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벽보 훼손자는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ＥＮＤ▶
정오뉴스(R)
4·15 총선 선거벽보 잇따라 훼손.. 3명 적발
송광모
Tel. 051-760-1314 | E-mail. kmo@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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