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부산 도시철도 ′급행화′ 추진... 1*2호선 운행시간 단축
◀ 앵 커 ▶
부산 도시철도 1, 2호선에 급행 노선이 추진됩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처럼 모든 역을 정차하는 열차와 함께
주요 역만 정차하는 급행 노선이 도입되는 건데
1호선의 경우 편도 전 구간 운행시간이 34분 가량 단축됩니다.
또, 동부산관광단지를 \′오시리아 선\′과
첫 저상 트램 노선을 잇는 \′오륙도 연장선\′도 건설됩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현재 5개 노선이 대동맥처럼 이어진
부산의 도시철도망이,
지금 건설 중인 3개 노선을 포함해
오는 2036년까지 18개로, 2배 이상 확대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도시철도 1, 2호선에 추진되는 급행 노선.
40개 가운데 9개 역만 멈추는 1호선 급행.
2호선 급행은 43개 역 중 11개 역만
정차합니다.
이렇게 되면, 1호선은 44분,
2호선은 54분 만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정차역은 기존 환승역을 포함해
이용객이 많은 역 위주로 결정됩니다.
[부산시 관계자]
"급행이 치고 나가다가 이제 완행하고 겹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 옆에 대피선을 (설치)하게 되는데, 이게 승강장에 급행이 들어오게 되면 완행이 이렇게 비켜줄 수 있는 거죠."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으로 인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오시리아\′ 선이 새로 개통되고,
전국 최초의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 구간,
오륙도선 연장선도 함께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이 계획은,
전체사업비의 60%를 국가 예산으로 받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야합니다.
[부산시 관계자]
"이게(국토교통부 승인) 없으면 예비타당성 조사에 못 들어갑니다.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승인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관계 부처, 관계 기관들 협의를 다 거쳐서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겁니다.) 기획재정부까지 다, 관계 부처까지 협의가 끝난 상황입니다."
다만, 오는 2026년
10년 단위 도시철도망 계획이
재수립될 예정이라,
우선순위에서 밀린 급행 노선과 오시리아선의 경우
오는 2035년까지 추진될 수 있을진 미지숩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부산 도시철도 1, 2호선에 급행 노선이 추진됩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처럼 모든 역을 정차하는 열차와 함께
주요 역만 정차하는 급행 노선이 도입되는 건데
1호선의 경우 편도 전 구간 운행시간이 34분 가량 단축됩니다.
또, 동부산관광단지를 \′오시리아 선\′과
첫 저상 트램 노선을 잇는 \′오륙도 연장선\′도 건설됩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현재 5개 노선이 대동맥처럼 이어진
부산의 도시철도망이,
지금 건설 중인 3개 노선을 포함해
오는 2036년까지 18개로, 2배 이상 확대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도시철도 1, 2호선에 추진되는 급행 노선.
40개 가운데 9개 역만 멈추는 1호선 급행.
2호선 급행은 43개 역 중 11개 역만
정차합니다.
이렇게 되면, 1호선은 44분,
2호선은 54분 만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정차역은 기존 환승역을 포함해
이용객이 많은 역 위주로 결정됩니다.
[부산시 관계자]
"급행이 치고 나가다가 이제 완행하고 겹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 옆에 대피선을 (설치)하게 되는데, 이게 승강장에 급행이 들어오게 되면 완행이 이렇게 비켜줄 수 있는 거죠."
동부산 관광단지 조성으로 인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오시리아\′ 선이 새로 개통되고,
전국 최초의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 구간,
오륙도선 연장선도 함께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이 계획은,
전체사업비의 60%를 국가 예산으로 받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야합니다.
[부산시 관계자]
"이게(국토교통부 승인) 없으면 예비타당성 조사에 못 들어갑니다.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승인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관계 부처, 관계 기관들 협의를 다 거쳐서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겁니다.) 기획재정부까지 다, 관계 부처까지 협의가 끝난 상황입니다."
다만, 오는 2026년
10년 단위 도시철도망 계획이
재수립될 예정이라,
우선순위에서 밀린 급행 노선과 오시리아선의 경우
오는 2035년까지 추진될 수 있을진 미지숩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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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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