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러시아 선박 12명 또 확진...′n차 감염′도 확산


◀ANC▶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선박에서
또 확진 환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이 러시아 선박 승선원의 절반 가까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인데,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박 수리업체 직원 한명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러시아 선박과 연관된
지역 내 감염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VCR▶

32명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자가 나온
러시아 선박 \′페트르원\′에서
또 다시 12명의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아
배안에 격리 돼 있다,
최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승선원 94명 중 절반 가까운 44명이
확진된 건데,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써 한달새 부산항에 입항한
전체 러시아 선원 확진자만
90명으로 늘었습니다.

선박 수리에 참여한 업체 직원 1명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리업체 직원과 이들의 지인.. 가족까지
모두 11명이 지역 내 감염으로 번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이후
러시아 선원과 접촉한
천 60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다행히 이들은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누락된 인원이 있을 수 있는데다
아직 잠복기여서,
추가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검사 기간을 31일까지 연장하여 시행할 계획"


한편, 러시아 선원 7명을 포함해
9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하면서
부산에선 현재 6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조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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