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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5명 중 1명 "음주 경험 있다"

◀앵커▶


경상남도의 초등학교 5, 6학년 5명 중 1명이 음주 경험이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예방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음주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리포트▶


경남도의회가 연구소에 의뢰해 경남의 초등학생들에게 술을 마셔본 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도내 14개 시*군 초등학생 5, 6학년 536명 중 17%인 91명이 술을 마셨다고 답했습니다.

처음 술 마신 시기는 초등학교 3~4학년이 32.2%로 가장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도 17.8%로 조사됐습니다.

이성진 원장/한국미래융합연구원
"음주의 경우 아무래도 남학생이 조금 높고요. 맞벌이 부부, 그리고 군지역(학생)이 높게 나왔어요"

최근 30일 동안 술을 마신 횟수를 묻는 질문엔 1번 이상이 25.6%로 반복해서 마셨다고 답했습니다.

이 중 10회 이상 마셨다고 응답한 경우도 2.3%나 됐습니다

대부분 집 또는 친구 집에서 마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음주 예방 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전체 34.5%가 음주예방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윤성미 경남도의원
"술에 관해서 많이 관대한 사회문화가 우리 학생들에게 더군다나 초등학교 5, 6학년.. 4학년 학생까지도 술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학교에서 다시 한번 이 부분(음주)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합니다)"

실제 94%가 예방 교육을 받았다는 흡연은 0.6%인 3명만이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도 음주 경험이 있다는 응답 결과가 나온만큼 쉬쉬하기 보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주예방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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