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생생인터뷰 - 우리동네 홍보대사 외국인 유학생


◀ANC▶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부산 알리기에
힘쓰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있습니다.

지역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중국인 대학생들인데요.

김유나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VCR▶

부산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23살 싱정웨이씨와 25살 천위제씨.

최근 기말고사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기다리던 여름방학을 맞았습니다.

◀INT▶
"이번 시험 진짜 잘봤어요. 그런데 진짜 어려워서 스트레스가 많았거든요. 수학, 물리학 내용이 많았어요"

중국에서 평범한 10대를 보냈지만
우연히 접한 한국 영화에 심취하면서
이웃나라로 유학을 오게됐습니다.

◀INT▶
"옛날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랑 같이 한국에 여행을 다녔는데 아름다운 경치가 좋아서 부산까지 유학을 오게 됐어요"

공부만으로도 힘들 법 하지만
중구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망설임없이 지원했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었고
취미가 사진인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INT▶
"중구 페이스북에서 서포터즈 모집 글을 보고 참여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어요"

◀INT▶
"천위제씨가 저한테 이거 재미있고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저도 지원하게 됐어요"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또 광복로 등..

중구 지역 곳곳을 함께 다니며,
사진도 찍고 느낀 점도 공유하며
SNS에 부산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INT▶
"중구를 관광하는 친구들이 알 수 있도록 카메라로 동영상 찍고 다니면서 기록하고 싶어요"

자갈치시장에서 먹는 회와 광복동 거리풍경은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이미 명소가 된지 오래.

열혈 홍보전사가 된 두 사람은
좀 더 많은 이들에게 부산을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중국어로 전했습니다.

◀INT▶
"중구가 더 좋아지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더 잘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INT▶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 부산에 더 많이 왔으면 좋겠고 부산 여행에 푹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ND▶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316 | E-mail. youna@busanmbc.co.kr

Tel. 051-760-1316
E-mail. youna@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